한미 정상 첫 통화 “관세 협의 조속 노력…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
입력 2025.06.07 (07:01)
수정 2025.06.0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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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한미 정상 간 첫 통화가 어젯밤 이뤄졌습니다.
두 정상은 관세협의와 관련해 양국이 만족할 만한 합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통화를 진행했습니다.
통화는 어젯밤 10시부터 약 20분간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먼저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고,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며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두 대통령은 서로의 리더십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미 간 관세협의와 관련해선 양국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무 협상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방미 초청했고, 이 대통령은 한미가 특별한 동맹으로 자주 만나 협의하길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대통령은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다자회의 또는 양자 방문 계기 등 가급적 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두 대통령이 서로가 겪은 암살 위험과 정치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했습니다.
또 각자의 골프 실력을 소개하고 가능한 시간에 동맹을 위한 라운딩을 갖기로 했다고도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트럼프 모자를 선물 받은 일화를 소개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관심을 표하며 곧 뵙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 간 통화에 대해 한미관계 당면 현안 논의는 물론 정상 차원 신뢰와 우의를 쌓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순차적으로 일본, 중국 등 주요국 정상들과도 통화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박주연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한미 정상 간 첫 통화가 어젯밤 이뤄졌습니다.
두 정상은 관세협의와 관련해 양국이 만족할 만한 합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통화를 진행했습니다.
통화는 어젯밤 10시부터 약 20분간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먼저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고,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며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두 대통령은 서로의 리더십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미 간 관세협의와 관련해선 양국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무 협상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방미 초청했고, 이 대통령은 한미가 특별한 동맹으로 자주 만나 협의하길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대통령은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다자회의 또는 양자 방문 계기 등 가급적 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두 대통령이 서로가 겪은 암살 위험과 정치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했습니다.
또 각자의 골프 실력을 소개하고 가능한 시간에 동맹을 위한 라운딩을 갖기로 했다고도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트럼프 모자를 선물 받은 일화를 소개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관심을 표하며 곧 뵙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 간 통화에 대해 한미관계 당면 현안 논의는 물론 정상 차원 신뢰와 우의를 쌓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순차적으로 일본, 중국 등 주요국 정상들과도 통화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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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정상 첫 통화 “관세 협의 조속 노력…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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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7 07: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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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한미 정상 간 첫 통화가 어젯밤 이뤄졌습니다.
두 정상은 관세협의와 관련해 양국이 만족할 만한 합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통화를 진행했습니다.
통화는 어젯밤 10시부터 약 20분간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먼저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고,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며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두 대통령은 서로의 리더십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미 간 관세협의와 관련해선 양국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무 협상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방미 초청했고, 이 대통령은 한미가 특별한 동맹으로 자주 만나 협의하길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대통령은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다자회의 또는 양자 방문 계기 등 가급적 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두 대통령이 서로가 겪은 암살 위험과 정치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했습니다.
또 각자의 골프 실력을 소개하고 가능한 시간에 동맹을 위한 라운딩을 갖기로 했다고도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트럼프 모자를 선물 받은 일화를 소개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관심을 표하며 곧 뵙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 간 통화에 대해 한미관계 당면 현안 논의는 물론 정상 차원 신뢰와 우의를 쌓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순차적으로 일본, 중국 등 주요국 정상들과도 통화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박주연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한미 정상 간 첫 통화가 어젯밤 이뤄졌습니다.
두 정상은 관세협의와 관련해 양국이 만족할 만한 합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통화를 진행했습니다.
통화는 어젯밤 10시부터 약 20분간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먼저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했고, 이 대통령은 사의를 표하며 대한민국 외교의 근간인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두 대통령은 서로의 리더십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미 간 관세협의와 관련해선 양국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무 협상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방미 초청했고, 이 대통령은 한미가 특별한 동맹으로 자주 만나 협의하길 바란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대통령은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보다 심도 있는 협의를 위해 다자회의 또는 양자 방문 계기 등 가급적 이른 시일 내 만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두 대통령이 서로가 겪은 암살 위험과 정치적 어려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했습니다.
또 각자의 골프 실력을 소개하고 가능한 시간에 동맹을 위한 라운딩을 갖기로 했다고도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트럼프 모자를 선물 받은 일화를 소개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관심을 표하며 곧 뵙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두 정상 간 통화에 대해 한미관계 당면 현안 논의는 물론 정상 차원 신뢰와 우의를 쌓은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순차적으로 일본, 중국 등 주요국 정상들과도 통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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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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