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민주당 지도부와 만찬 “국민 기대에 부응해야”

입력 2025.06.07 (21:42) 수정 2025.06.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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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지도부와 만찬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7일) 저녁 6시부터 8시 반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함께 민주당을 이끈 1, 2기 지도부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며 국민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특히 이 대통령은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 국정 안정을 위해 할 일이 많다’며 ‘정치적 성과보다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겸손한 자세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강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참석자들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한목소리로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오늘 만찬에는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청래 전 최고위원,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김병기, 서영교 의원과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등 24명의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강유정 대변인 등이 배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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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 지도부와 만찬 “국민 기대에 부응해야”
    • 입력 2025-06-07 21:42:21
    • 수정2025-06-07 21:57:16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지도부와 만찬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7일) 저녁 6시부터 8시 반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함께 민주당을 이끈 1, 2기 지도부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제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우리의 첫 번째 사명’이라며 국민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특히 이 대통령은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 통합, 국정 안정을 위해 할 일이 많다’며 ‘정치적 성과보다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겸손한 자세로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강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참석자들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한목소리로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오늘 만찬에는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정청래 전 최고위원, 원내대표 선거에 나선 김병기, 서영교 의원과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등 24명의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강유정 대변인 등이 배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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