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비행기로 한일 오간 승객 1천만 명 넘겨…역대 최대

입력 2025.06.08 (10:56) 수정 2025.06.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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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간 항공 승객 수가 1천만 명을 훌쩍 넘기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 노선을 이용한 승객은 총 1천124만6천131명(출발·도착 합산)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공항에서 785만 명(69.8%), 김포·김해공항 등 다른 공항에서 339만 명(30.2%)입니다.

올해 1∼5월 한일 노선 승객은 종전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동기(1천15만6천796명)보다 10.7% 증가해 역대 1∼5월 기준으로 가장 많습니다.

올해 들어 엔화 강세에도 일본 여행 수요가 더 늘어난 것입니다. 최근 다시 엔저 흐름이 나타나고 있고 국내 항공사들도 일본 노선 운항편을 속속 늘린 영향으로 일본 여행 인기는 하반기에도 높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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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월 비행기로 한일 오간 승객 1천만 명 넘겨…역대 최대
    • 입력 2025-06-08 10:56:14
    • 수정2025-06-08 10:57:40
    경제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한국과 일본을 오간 항공 승객 수가 1천만 명을 훌쩍 넘기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항공 노선을 이용한 승객은 총 1천124만6천131명(출발·도착 합산)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공항에서 785만 명(69.8%), 김포·김해공항 등 다른 공항에서 339만 명(30.2%)입니다.

올해 1∼5월 한일 노선 승객은 종전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동기(1천15만6천796명)보다 10.7% 증가해 역대 1∼5월 기준으로 가장 많습니다.

올해 들어 엔화 강세에도 일본 여행 수요가 더 늘어난 것입니다. 최근 다시 엔저 흐름이 나타나고 있고 국내 항공사들도 일본 노선 운항편을 속속 늘린 영향으로 일본 여행 인기는 하반기에도 높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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