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한복판서 고라니 피하려다 ‘쾅’…밤사이 사건 사고

입력 2025.06.09 (07:15) 수정 2025.06.0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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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고라니를 피하려다 승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충남 서천에선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차량 두 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는데, 이 사고로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한복판에 멈춰선 차량들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휴 불… 차 다 탄다."]

어젯밤 9시 50분쯤 충남 홍성군 서해안고속도로 홍성휴게소 부근에서 승용차 1대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60대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한때 일대 교통 체증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나타난 고라니를 피하려다 방호벽을 들이받았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충남 서천군 서해안고속도로 동서천분기점 부근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와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충남 서천군 서해안고속도로 동서천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물차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화면제공:시청자 김승윤 윤옥자 방수용·충남소방본부·전북 군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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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한복판서 고라니 피하려다 ‘쾅’…밤사이 사건 사고
    • 입력 2025-06-09 07:15:52
    • 수정2025-06-09 07: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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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고라니를 피하려다 승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충남 서천에선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차량 두 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는데, 이 사고로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한복판에 멈춰선 차량들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휴 불… 차 다 탄다."]

어젯밤 9시 50분쯤 충남 홍성군 서해안고속도로 홍성휴게소 부근에서 승용차 1대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60대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한때 일대 교통 체증이 이어졌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나타난 고라니를 피하려다 방호벽을 들이받았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충남 서천군 서해안고속도로 동서천분기점 부근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와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쯤 충남 서천군 서해안고속도로 동서천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물차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지현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화면제공:시청자 김승윤 윤옥자 방수용·충남소방본부·전북 군산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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