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미 토니상 극본상·작사작곡상 수상

입력 2025.06.09 (09:38) 수정 2025.06.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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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ending)의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토니상의 극본상(Best Book of a Musical)과 작곡·작사상(Best Original Score)을 수상했습니다.

토니상은 미국의 연극·뮤지컬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립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 작가와 애런슨 작곡가가 함께 작업했습니다.

국내에서 지난 2016년 초연했고, 지난해 11월 뉴욕 맨해튼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하며 브로드웨이에 진출했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제78회 토니상에서 극본상을 비롯해 뮤지컬 작품상, 연출상, 음악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 진행된 시상식 사전행사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극본상, 작곡·작사상 외 최우수 무대디자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NHN링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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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9 09:38:47
    • 수정2025-06-09 09:52:57
    문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ending)의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현지시간으로 오늘, 토니상의 극본상(Best Book of a Musical)과 작곡·작사상(Best Original Score)을 수상했습니다.

토니상은 미국의 연극·뮤지컬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립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 작가와 애런슨 작곡가가 함께 작업했습니다.

국내에서 지난 2016년 초연했고, 지난해 11월 뉴욕 맨해튼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하며 브로드웨이에 진출했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제78회 토니상에서 극본상을 비롯해 뮤지컬 작품상, 연출상, 음악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 진행된 시상식 사전행사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은 극본상, 작곡·작사상 외 최우수 무대디자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NHN링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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