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반어민도 월 5만 원 기회소득 지급

입력 2025.06.09 (11:14) 수정 2025.06.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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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일반어민 1천390여 명에게도 농민과 마찬가지로 월 5만 원의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는 경기도와 시군이 50%씩 분담하며 이달과 12월 2차례에 걸쳐 지급합니다.

앞서 50세 미만 청년어민, 5년 이내 귀어민, 친환경수산물이나 명품수산물 등을 생산하는 환경어민 등 140여 명에게는 지난해 4분기부터 월 15만 원의 기회소득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도는 또 귀어귀촌 초기 청년어업인에게 3년 동안 연 최대 1천320만 원을 지급하는 정착지원금의 경우 지난해 6명에서 올해 9명으로 대상을 확대합니다.

어촌 정착 초기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귀어인의 집'도 지난해 2채에서 올해 3채로 확대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종배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올해 188억 원을 투입해 기회소득 지원 등 귀어귀촌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어촌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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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일반어민도 월 5만 원 기회소득 지급
    • 입력 2025-06-09 11:14:47
    • 수정2025-06-09 11:15:51
    사회
경기도는 올해 어업경영체에 등록된 일반어민 1천390여 명에게도 농민과 마찬가지로 월 5만 원의 기회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는 경기도와 시군이 50%씩 분담하며 이달과 12월 2차례에 걸쳐 지급합니다.

앞서 50세 미만 청년어민, 5년 이내 귀어민, 친환경수산물이나 명품수산물 등을 생산하는 환경어민 등 140여 명에게는 지난해 4분기부터 월 15만 원의 기회소득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도는 또 귀어귀촌 초기 청년어업인에게 3년 동안 연 최대 1천320만 원을 지급하는 정착지원금의 경우 지난해 6명에서 올해 9명으로 대상을 확대합니다.

어촌 정착 초기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귀어인의 집'도 지난해 2채에서 올해 3채로 확대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종배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올해 188억 원을 투입해 기회소득 지원 등 귀어귀촌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어촌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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