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상호 돌봄관계 형성”

입력 2025.06.09 (11:18) 수정 2025.06.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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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의 다양한 사회 활동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본격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종로구, 용산구 등 20개 자치구 내 종합사회복지관 27곳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씽글벙글 사회참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고립된 1인 가구에 일방 지원을 넘어서, 이웃과의 ‘상호 돌봄’과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참여자들은 자치구별로 마련된 재능 나눔, 봉사 활동, 공예·요리 모임,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또 취미나 관심사에 따라 원예나 다도, 맛집 투어 등 모임을 구성하고, 단체 채팅방을 통한 ‘1일 1안부’ 메시지 공유 등으로 상호 돌봄 관계를 형성시킨다는 목적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 뒤, 성과에 따라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등으로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 가구는 관할 종합사회복지관이나 서울시 1인 가구 누리집(1in.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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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9 11:18:05
    • 수정2025-06-09 11:18:48
    사회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1인 가구의 다양한 사회 활동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본격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종로구, 용산구 등 20개 자치구 내 종합사회복지관 27곳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씽글벙글 사회참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고립된 1인 가구에 일방 지원을 넘어서, 이웃과의 ‘상호 돌봄’과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참여자들은 자치구별로 마련된 재능 나눔, 봉사 활동, 공예·요리 모임,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또 취미나 관심사에 따라 원예나 다도, 맛집 투어 등 모임을 구성하고, 단체 채팅방을 통한 ‘1일 1안부’ 메시지 공유 등으로 상호 돌봄 관계를 형성시킨다는 목적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 뒤, 성과에 따라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등으로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 가구는 관할 종합사회복지관이나 서울시 1인 가구 누리집(1in.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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