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미국 의존도 낮추려 다른 국가들과 FTA 할 것”
입력 2025.06.09 (13:55)
수정 2025.06.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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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무역 협상 중인 호주가 대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다른 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시각 9일 AFP 통신과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돈 패럴 호주 통상관광부 장관은 전날 현지 매체에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중시하는 전 세계 국가들이 FTA를 전 세계로 확대하는 데 합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렇게 되면 미국이 어떤 선택을 하든 우리는 더욱 다양한 무역 파트너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패럴 장관은 지난주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무역기구(WT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및 기타 여러 국가들과 한 회담과 관련헤서는 보호무역주의를 막고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장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지난주 미국 측 협상 대표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우호적인” 논의를 했다면서도 미국 관세에 항의했다는 사실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패럴 장관은 “제이미슨 그리어(대표)에게 내가 제시한 입장은 미국이 호주에 부과한 관세가 정당하지 않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일부 관세만이 아니라 모든 관세를 철폐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호주는 미국을 상대로 179억 달러, 우리 돈 약 24조 원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현지 시각 9일 AFP 통신과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돈 패럴 호주 통상관광부 장관은 전날 현지 매체에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중시하는 전 세계 국가들이 FTA를 전 세계로 확대하는 데 합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렇게 되면 미국이 어떤 선택을 하든 우리는 더욱 다양한 무역 파트너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패럴 장관은 지난주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무역기구(WT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및 기타 여러 국가들과 한 회담과 관련헤서는 보호무역주의를 막고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장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지난주 미국 측 협상 대표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우호적인” 논의를 했다면서도 미국 관세에 항의했다는 사실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패럴 장관은 “제이미슨 그리어(대표)에게 내가 제시한 입장은 미국이 호주에 부과한 관세가 정당하지 않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일부 관세만이 아니라 모든 관세를 철폐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호주는 미국을 상대로 179억 달러, 우리 돈 약 24조 원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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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미국 의존도 낮추려 다른 국가들과 FTA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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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9 13:55:20
- 수정2025-06-09 13:55:46

미국과 무역 협상 중인 호주가 대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다른 국가들과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시각 9일 AFP 통신과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돈 패럴 호주 통상관광부 장관은 전날 현지 매체에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중시하는 전 세계 국가들이 FTA를 전 세계로 확대하는 데 합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렇게 되면 미국이 어떤 선택을 하든 우리는 더욱 다양한 무역 파트너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패럴 장관은 지난주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무역기구(WT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및 기타 여러 국가들과 한 회담과 관련헤서는 보호무역주의를 막고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장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지난주 미국 측 협상 대표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우호적인” 논의를 했다면서도 미국 관세에 항의했다는 사실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패럴 장관은 “제이미슨 그리어(대표)에게 내가 제시한 입장은 미국이 호주에 부과한 관세가 정당하지 않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일부 관세만이 아니라 모든 관세를 철폐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호주는 미국을 상대로 179억 달러, 우리 돈 약 24조 원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현지 시각 9일 AFP 통신과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돈 패럴 호주 통상관광부 장관은 전날 현지 매체에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중시하는 전 세계 국가들이 FTA를 전 세계로 확대하는 데 합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렇게 되면 미국이 어떤 선택을 하든 우리는 더욱 다양한 무역 파트너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패럴 장관은 지난주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무역기구(WT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및 기타 여러 국가들과 한 회담과 관련헤서는 보호무역주의를 막고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장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지난주 미국 측 협상 대표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우호적인” 논의를 했다면서도 미국 관세에 항의했다는 사실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패럴 장관은 “제이미슨 그리어(대표)에게 내가 제시한 입장은 미국이 호주에 부과한 관세가 정당하지 않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일부 관세만이 아니라 모든 관세를 철폐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호주는 미국을 상대로 179억 달러, 우리 돈 약 24조 원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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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기자 her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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