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재정 건전화 규정을 지키지 못한 광주FC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주심 이름을 언급한 이정효 감독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오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FC는 지난해 약 23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면서 연맹이 마련한 재정 건전화 제도를 지키지 못했고, 이에 따른 상벌위에서는 해단 구단에 주의 또는 승점 삭감 그리고 최악의 경우에는 팀의 2부 강등 조치도 내릴 수 있습니다.
또 지난달 28일 울산과의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이정효 감독은 A 심판이 주심을 맡은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이 연이어 다쳤다며 아쉬움을 털어놨고, 이와 관련해 경기 감독관 회의에서는 이 감독에 대한 징계 필요성을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상벌위에 회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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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FC·이정효 감독 상벌위 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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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9 14:14:00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재정 건전화 규정을 지키지 못한 광주FC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주심 이름을 언급한 이정효 감독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오는 12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FC는 지난해 약 23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면서 연맹이 마련한 재정 건전화 제도를 지키지 못했고, 이에 따른 상벌위에서는 해단 구단에 주의 또는 승점 삭감 그리고 최악의 경우에는 팀의 2부 강등 조치도 내릴 수 있습니다.
또 지난달 28일 울산과의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이정효 감독은 A 심판이 주심을 맡은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이 연이어 다쳤다며 아쉬움을 털어놨고, 이와 관련해 경기 감독관 회의에서는 이 감독에 대한 징계 필요성을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상벌위에 회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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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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