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2차 비상경제점검 TF회의 주재…한일정상 첫 통화
입력 2025.06.09 (15:01)
수정 2025.06.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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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2차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를 열어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추경 규모와 효과 등도 보고받았습니다.
한일 정상 간 첫 통화도 진행됐는데 두 정상은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두 번째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관계 부처 장차관들과 함께 신임 정책실장, 재정기획보좌관, 경제성장수석도 참석했습니다.
화두는 물가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최근에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고요. 라면 한 개에 2천원 한다는데 진짜예요?"]
이 대통령은 물가 상승이 국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며, 각 부처에 대책을 마련해 다음 회의까지 보고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그 생각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쓰는 한 시간은 5천2백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
이어진 비공개회의에서는 추경 관련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재 경제 상황에서 필요한 추경 규모와 재정 여력, 경기 부양 효과 등에 대한 보고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한일 정상 간 첫 통화도 이뤄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낮 12시부터 약 25분간 두 정상이 통화했다며 이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상호 국익 관점에서 상생할 방향을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한미일 협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고 향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이상미
이재명 대통령이 2차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를 열어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추경 규모와 효과 등도 보고받았습니다.
한일 정상 간 첫 통화도 진행됐는데 두 정상은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두 번째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관계 부처 장차관들과 함께 신임 정책실장, 재정기획보좌관, 경제성장수석도 참석했습니다.
화두는 물가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최근에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고요. 라면 한 개에 2천원 한다는데 진짜예요?"]
이 대통령은 물가 상승이 국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며, 각 부처에 대책을 마련해 다음 회의까지 보고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그 생각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쓰는 한 시간은 5천2백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
이어진 비공개회의에서는 추경 관련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재 경제 상황에서 필요한 추경 규모와 재정 여력, 경기 부양 효과 등에 대한 보고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한일 정상 간 첫 통화도 이뤄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낮 12시부터 약 25분간 두 정상이 통화했다며 이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상호 국익 관점에서 상생할 방향을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한미일 협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고 향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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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9 15:01:29
- 수정2025-06-09 15:08:13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2차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를 열어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추경 규모와 효과 등도 보고받았습니다.
한일 정상 간 첫 통화도 진행됐는데 두 정상은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두 번째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관계 부처 장차관들과 함께 신임 정책실장, 재정기획보좌관, 경제성장수석도 참석했습니다.
화두는 물가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최근에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고요. 라면 한 개에 2천원 한다는데 진짜예요?"]
이 대통령은 물가 상승이 국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며, 각 부처에 대책을 마련해 다음 회의까지 보고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그 생각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쓰는 한 시간은 5천2백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
이어진 비공개회의에서는 추경 관련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재 경제 상황에서 필요한 추경 규모와 재정 여력, 경기 부양 효과 등에 대한 보고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한일 정상 간 첫 통화도 이뤄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낮 12시부터 약 25분간 두 정상이 통화했다며 이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상호 국익 관점에서 상생할 방향을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한미일 협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고 향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이상미
이재명 대통령이 2차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를 열어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추경 규모와 효과 등도 보고받았습니다.
한일 정상 간 첫 통화도 진행됐는데 두 정상은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두 번째 비상경제점검 TF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관계 부처 장차관들과 함께 신임 정책실장, 재정기획보좌관, 경제성장수석도 참석했습니다.
화두는 물가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최근에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고요. 라면 한 개에 2천원 한다는데 진짜예요?"]
이 대통령은 물가 상승이 국민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며, 각 부처에 대책을 마련해 다음 회의까지 보고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그 생각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쓰는 한 시간은 5천2백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
이어진 비공개회의에서는 추경 관련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현재 경제 상황에서 필요한 추경 규모와 재정 여력, 경기 부양 효과 등에 대한 보고를 지시한 바 있습니다.
한일 정상 간 첫 통화도 이뤄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낮 12시부터 약 25분간 두 정상이 통화했다며 이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상호 국익 관점에서 상생할 방향을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 :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한미일 협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고 향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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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영재 류재현/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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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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