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뮤지컬협회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소극장 성공사례”
입력 2025.06.09 (17:00)
수정 2025.06.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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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을 석권한 데 대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한국 소극장 뮤지컬이 미국 브로드웨이 대극장으로 확장돼 성공한 첫 사례”라고 오늘(9일) 평가했습니다.
협회는 오늘 환영 성명을 내고 “초기 창작부터 디벨로프(개발), 상업화, 해외 진출까지 뮤지컬 생태계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구현한 것”이라며 “창작자뿐만 아니라 초연부터 브로드웨이 공연까지 10년에 걸쳐 각 단위의 역할을 수행한 우리 뮤지컬계 모든 분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등 6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되고 초연된 창작 뮤지컬이 토니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작가 박천휴는 한국인 최초로 극본상과 작사·작곡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박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창작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말 대학로 소극장에서 초연했고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작년 11월 오픈런(open run·폐막일을 정하지 않고 무기한 상연) 형태로 공연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한국 창작 뮤지컬은 더욱 발전하며 해외 진출의 길을 넓히고 K-콘텐츠 산업의 차세대 주력군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협회는 오늘 환영 성명을 내고 “초기 창작부터 디벨로프(개발), 상업화, 해외 진출까지 뮤지컬 생태계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구현한 것”이라며 “창작자뿐만 아니라 초연부터 브로드웨이 공연까지 10년에 걸쳐 각 단위의 역할을 수행한 우리 뮤지컬계 모든 분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등 6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되고 초연된 창작 뮤지컬이 토니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작가 박천휴는 한국인 최초로 극본상과 작사·작곡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박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창작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말 대학로 소극장에서 초연했고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작년 11월 오픈런(open run·폐막일을 정하지 않고 무기한 상연) 형태로 공연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한국 창작 뮤지컬은 더욱 발전하며 해외 진출의 길을 넓히고 K-콘텐츠 산업의 차세대 주력군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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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뮤지컬협회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소극장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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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9 17:00:45
- 수정2025-06-09 17:37:23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이 미국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을 석권한 데 대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한국 소극장 뮤지컬이 미국 브로드웨이 대극장으로 확장돼 성공한 첫 사례”라고 오늘(9일) 평가했습니다.
협회는 오늘 환영 성명을 내고 “초기 창작부터 디벨로프(개발), 상업화, 해외 진출까지 뮤지컬 생태계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구현한 것”이라며 “창작자뿐만 아니라 초연부터 브로드웨이 공연까지 10년에 걸쳐 각 단위의 역할을 수행한 우리 뮤지컬계 모든 분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등 6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되고 초연된 창작 뮤지컬이 토니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작가 박천휴는 한국인 최초로 극본상과 작사·작곡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박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창작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말 대학로 소극장에서 초연했고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작년 11월 오픈런(open run·폐막일을 정하지 않고 무기한 상연) 형태로 공연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한국 창작 뮤지컬은 더욱 발전하며 해외 진출의 길을 넓히고 K-콘텐츠 산업의 차세대 주력군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협회는 오늘 환영 성명을 내고 “초기 창작부터 디벨로프(개발), 상업화, 해외 진출까지 뮤지컬 생태계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구현한 것”이라며 “창작자뿐만 아니라 초연부터 브로드웨이 공연까지 10년에 걸쳐 각 단위의 역할을 수행한 우리 뮤지컬계 모든 분께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작품상, 남우주연상, 연출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등 6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 개발되고 초연된 창작 뮤지컬이 토니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작가 박천휴는 한국인 최초로 극본상과 작사·작곡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박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창작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말 대학로 소극장에서 초연했고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작년 11월 오픈런(open run·폐막일을 정하지 않고 무기한 상연) 형태로 공연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한국 창작 뮤지컬은 더욱 발전하며 해외 진출의 길을 넓히고 K-콘텐츠 산업의 차세대 주력군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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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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