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반칙 경계령

입력 2006.01.20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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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그리스전을 통해 유럽팀 적응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에 한 가지 주의사항이 더 생겼습니다.

월드컵에서는 용서되지 않을 불필요한 반칙을 줄이고, 반칙의 요령도 쌓아야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아랍에미리트전에서는 위태로운 반칙 장면이 자주 목격됐습니다.

친선경기가 아니었더라면 페널티킥까지 내줄 수 있는 장면들입니다.

또 수비가 잘 안되다보니 위험지역에서 반칙을 동원하다가 아찔한 실점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중계 녹취> 이용수 해설위원: “미드필드나 우리 패널티 지엑에서 반칙을 유도하면서 세트 플레이로 공격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때로는 상대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과감한 반칙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일월드컵에서 우리는 홈의 이점으로 반칙에 관대한 적용을 받았지만 원정인 독일에서는 다르다는 분석입니다.

무리한 백태클이나 불필요한 반칙은 경고나 퇴장 등으로 경기 자체를 그르칠 수도 있습니다.

<중계 녹취> 이용수 해설위원: “저런 동작은 앞으로 조심해야되요. 특히 월드컵 본선무대에서는 절대 용서가 안되는 동작들입니다”

특히 본선에서 만날 프랑스나 스위스는 프리킥 능력이 뛰어난 팀.

한 순간의 실수로 찾아오는 실점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내일 그리스전부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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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반칙 경계령
    • 입력 2006-01-20 21:42:2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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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그리스전을 통해 유럽팀 적응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에 한 가지 주의사항이 더 생겼습니다. 월드컵에서는 용서되지 않을 불필요한 반칙을 줄이고, 반칙의 요령도 쌓아야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아랍에미리트전에서는 위태로운 반칙 장면이 자주 목격됐습니다. 친선경기가 아니었더라면 페널티킥까지 내줄 수 있는 장면들입니다. 또 수비가 잘 안되다보니 위험지역에서 반칙을 동원하다가 아찔한 실점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중계 녹취> 이용수 해설위원: “미드필드나 우리 패널티 지엑에서 반칙을 유도하면서 세트 플레이로 공격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때로는 상대 공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과감한 반칙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일월드컵에서 우리는 홈의 이점으로 반칙에 관대한 적용을 받았지만 원정인 독일에서는 다르다는 분석입니다. 무리한 백태클이나 불필요한 반칙은 경고나 퇴장 등으로 경기 자체를 그르칠 수도 있습니다. <중계 녹취> 이용수 해설위원: “저런 동작은 앞으로 조심해야되요. 특히 월드컵 본선무대에서는 절대 용서가 안되는 동작들입니다” 특히 본선에서 만날 프랑스나 스위스는 프리킥 능력이 뛰어난 팀. 한 순간의 실수로 찾아오는 실점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내일 그리스전부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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