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대통령·총리 모두 전과자…‘죄인 주권 정부’가 정체성”
입력 2025.06.10 (09:50)
수정 2025.06.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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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 “대통령과 총리 모두가 전과자인 ‘죄인 주권 정부’가 새 정부의 정체성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 이재명 대통령은 사실상 전과 5범이다. 김민석 후보자는 전과 4범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무면허운전 등 전과 3범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최근 대통령의 인사를 보니 역시 국민통합은 헛구호였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국민이 용인할 수 없는 극단적 부패인사, 극단적 반미인사를 중용하면서, 어떻게 국민통합이 가능하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김민석 후보자는 80년대 학생운동 시절 미국문화원 점거 농성 사건을 배후 조종한 혐의로 5년 6개월 실형을 받았다”면서 “이런 사람이 어떻게 총리직을 수행하며 한미동맹을 공고히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선 “이 후보자가 설계한 햇볕정책 때문에 북한은 핵을 개발할 시간을 벌었고, 그 결과 우리는 북핵이라는 위협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고 있다”며 “무엇보다 소위 ‘내재적 접근법’이라고 하는 왜곡된 종북 의식이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미군을 ‘점령군’이라 부르는가 하면 불법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데, 총리는 반미투쟁 전과자, 국정원장은 친북인사라면, 미국이 어떻게 한미동맹의 철통같은 유지를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을 검토하더니, 대통령 민정수석실 산하에도 본인의 변호인들을 대거 기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면서 “지난 총선에서는 본인 사건의 변호인들에게 대거 공천장을 줘서 국회를 이재명 개인의 로펌으로 전락시키더니, 이제 대통령실과 헌법재판소까지 개인 로펌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전체를 본인의 방탄 로펌으로 전락시키는 우를 범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 원내대표는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 이재명 대통령은 사실상 전과 5범이다. 김민석 후보자는 전과 4범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무면허운전 등 전과 3범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최근 대통령의 인사를 보니 역시 국민통합은 헛구호였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국민이 용인할 수 없는 극단적 부패인사, 극단적 반미인사를 중용하면서, 어떻게 국민통합이 가능하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김민석 후보자는 80년대 학생운동 시절 미국문화원 점거 농성 사건을 배후 조종한 혐의로 5년 6개월 실형을 받았다”면서 “이런 사람이 어떻게 총리직을 수행하며 한미동맹을 공고히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선 “이 후보자가 설계한 햇볕정책 때문에 북한은 핵을 개발할 시간을 벌었고, 그 결과 우리는 북핵이라는 위협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고 있다”며 “무엇보다 소위 ‘내재적 접근법’이라고 하는 왜곡된 종북 의식이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미군을 ‘점령군’이라 부르는가 하면 불법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데, 총리는 반미투쟁 전과자, 국정원장은 친북인사라면, 미국이 어떻게 한미동맹의 철통같은 유지를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을 검토하더니, 대통령 민정수석실 산하에도 본인의 변호인들을 대거 기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면서 “지난 총선에서는 본인 사건의 변호인들에게 대거 공천장을 줘서 국회를 이재명 개인의 로펌으로 전락시키더니, 이제 대통령실과 헌법재판소까지 개인 로펌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전체를 본인의 방탄 로펌으로 전락시키는 우를 범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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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대통령·총리 모두 전과자…‘죄인 주권 정부’가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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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10 09:56:37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 “대통령과 총리 모두가 전과자인 ‘죄인 주권 정부’가 새 정부의 정체성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 이재명 대통령은 사실상 전과 5범이다. 김민석 후보자는 전과 4범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무면허운전 등 전과 3범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최근 대통령의 인사를 보니 역시 국민통합은 헛구호였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국민이 용인할 수 없는 극단적 부패인사, 극단적 반미인사를 중용하면서, 어떻게 국민통합이 가능하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김민석 후보자는 80년대 학생운동 시절 미국문화원 점거 농성 사건을 배후 조종한 혐의로 5년 6개월 실형을 받았다”면서 “이런 사람이 어떻게 총리직을 수행하며 한미동맹을 공고히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선 “이 후보자가 설계한 햇볕정책 때문에 북한은 핵을 개발할 시간을 벌었고, 그 결과 우리는 북핵이라는 위협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고 있다”며 “무엇보다 소위 ‘내재적 접근법’이라고 하는 왜곡된 종북 의식이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미군을 ‘점령군’이라 부르는가 하면 불법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데, 총리는 반미투쟁 전과자, 국정원장은 친북인사라면, 미국이 어떻게 한미동맹의 철통같은 유지를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을 검토하더니, 대통령 민정수석실 산하에도 본인의 변호인들을 대거 기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면서 “지난 총선에서는 본인 사건의 변호인들에게 대거 공천장을 줘서 국회를 이재명 개인의 로펌으로 전락시키더니, 이제 대통령실과 헌법재판소까지 개인 로펌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전체를 본인의 방탄 로펌으로 전락시키는 우를 범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 원내대표는 오늘(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 이재명 대통령은 사실상 전과 5범이다. 김민석 후보자는 전과 4범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무면허운전 등 전과 3범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최근 대통령의 인사를 보니 역시 국민통합은 헛구호였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국민이 용인할 수 없는 극단적 부패인사, 극단적 반미인사를 중용하면서, 어떻게 국민통합이 가능하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김민석 후보자는 80년대 학생운동 시절 미국문화원 점거 농성 사건을 배후 조종한 혐의로 5년 6개월 실형을 받았다”면서 “이런 사람이 어떻게 총리직을 수행하며 한미동맹을 공고히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선 “이 후보자가 설계한 햇볕정책 때문에 북한은 핵을 개발할 시간을 벌었고, 그 결과 우리는 북핵이라는 위협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고 있다”며 “무엇보다 소위 ‘내재적 접근법’이라고 하는 왜곡된 종북 의식이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미군을 ‘점령군’이라 부르는가 하면 불법 대북 송금 사건에 연루되어 있는데, 총리는 반미투쟁 전과자, 국정원장은 친북인사라면, 미국이 어떻게 한미동맹의 철통같은 유지를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인을 검토하더니, 대통령 민정수석실 산하에도 본인의 변호인들을 대거 기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면서 “지난 총선에서는 본인 사건의 변호인들에게 대거 공천장을 줘서 국회를 이재명 개인의 로펌으로 전락시키더니, 이제 대통령실과 헌법재판소까지 개인 로펌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전체를 본인의 방탄 로펌으로 전락시키는 우를 범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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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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