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백혜련 의원에 ‘계란 투척’한 남성 2명 불구속 송치

입력 2025.06.10 (10:43) 수정 2025.06.10 (10: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 중이던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계란을 던진 남성 2명이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0일) 30대 남성 A 씨와 60대 남성 B 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A 씨는 범행 당시 인근 편의점에서 계란을 구입한 뒤 백 의원이 기자회견 중이던 도로 건너편에서 계란 6개를 던진 거로 파악됐습니다.

A 씨의 옆에 있던 B 씨도 이에 동조해 A 씨가 들고 있던 계란 1개를 집어 던진 거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해 피의자들을 특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 종로경찰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백혜련 의원에 ‘계란 투척’한 남성 2명 불구속 송치
    • 입력 2025-06-10 10:43:19
    • 수정2025-06-10 10:44:35
    사회
지난 3월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 중이던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계란을 던진 남성 2명이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10일) 30대 남성 A 씨와 60대 남성 B 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A 씨는 범행 당시 인근 편의점에서 계란을 구입한 뒤 백 의원이 기자회견 중이던 도로 건너편에서 계란 6개를 던진 거로 파악됐습니다.

A 씨의 옆에 있던 B 씨도 이에 동조해 A 씨가 들고 있던 계란 1개를 집어 던진 거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해 피의자들을 특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 종로경찰서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