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확대…무주택 청년에는 월세 지원”

입력 2025.06.10 (13:42) 수정 2025.06.1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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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을 앓는 가족 등을 돌보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을 위해 울시가 민간 기업·재단과 함께 자산 형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아름다운재단, 월드비전, 미래에셋박현주재단, 롯데백화점 등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가족돌봄청년에게 상장지수펀드, 심리상담, 비대면 청소 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가족돌봄청년에게 금전·경제적 지원을 넘어 금융 교육, 심리상담 등 지속 가능한 삶의 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협약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19살부터 39살 사이 무주택 청년 만 5천 명을 대상으로는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합니다.

소득 기준은 신청인 가구의 2025년도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합니다.

내일(1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서울시는 소득·재산 기준, 자격요건 부합 여부 등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선정자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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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확대…무주택 청년에는 월세 지원”
    • 입력 2025-06-10 13:42:08
    • 수정2025-06-10 13:46:07
    사회
질환을 앓는 가족 등을 돌보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을 위해 울시가 민간 기업·재단과 함께 자산 형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아름다운재단, 월드비전, 미래에셋박현주재단, 롯데백화점 등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가족돌봄청년에게 상장지수펀드, 심리상담, 비대면 청소 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가족돌봄청년에게 금전·경제적 지원을 넘어 금융 교육, 심리상담 등 지속 가능한 삶의 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협약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19살부터 39살 사이 무주택 청년 만 5천 명을 대상으로는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 24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합니다.

소득 기준은 신청인 가구의 2025년도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합니다.

내일(1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서울주거포털(housing.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서울시는 소득·재산 기준, 자격요건 부합 여부 등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선정자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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