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 야외공연장·열린광장 이달 말 준공 외

원주시가 10억 원을 들여 중앙동 옛 아카데미극장에 조성 중인 야외 공연장과 열린 광장이 이달(6월) 말 준공 예정입니다.

야외 공연장과 열린 광장에는 복합 공연시설과 전시, 시민 휴식, 주민 회의 공간 등이 들어섭니다.

원주시는 다음 달(7월) 12일, 첫 공연으로 야외 공연장 음악회 등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상지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식…“지역사회 협력”

상지대학교가 오늘(10일) 대학 민주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기념식에는 성경륭 상지대 총장과 교수,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우수 교직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성경륭 상지대 총장은 앞으로 지역 사회와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평창교육청-조선왕조실록박물관 업무협약

평창교육지원청과 국립 조선왕조실록 박물관은 오늘(10일), 박물관에서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각급 학교에서 조선왕조 기록 유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함께 추진합니다.

또, 평창 '더 나은 교육지구'연계 사업 추진과 지원에도 협력할 계획입니다.

영월, 고씨굴 관광지 경관조명 설치 추진

영월군이 5억 4,000만 원을 들여 다음 달(7월) 말까지 김삿갓면 고씨굴 관광지 시설을 개선합니다.

주요 사업은 관광지 주변 경관 조명 설치와 고씨굴 주차장 도색 정비 등입니다.

고씨굴은 1969년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된 6.3km 길이의 석회암 동굴입니다.

지난해 영월 고씨굴에는 8만 3,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