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광범위한 ‘희망퇴직’ 접수…“성과 저조자 대상”
입력 2025.06.11 (09:46)
수정 2025.06.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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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회사 전반에 걸쳐 ‘희망퇴직’(buyout)을 받고 있다고 정보기술(IT) 기술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 등이 현지 시각 10일 보도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지식 및 정보(K&I), 엔지니어링, 마케팅, 리서치, 커뮤니케이션 팀을 포함한 여러 부서의 직원들에게 희망퇴직을 제안했습니다.
지식 및 정보 부서의 경우 구글의 검색(Search), 광고(Ads), 커머스(Commerce) 부서를 포함하는 조직으로, 2만 명이 소속돼 있습니다.
구글 대변인은 “올해 초 일부 팀에서는 미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현재 더 많은 부서가 업무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식 및 정보 부서 책임자인 닉 폭스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의 전략과 맞지 않다고 느끼거나 업무에서 활력을 얻지 못하거나, 역할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퇴사 지원 경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가 어느 정도 규모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구글은 2023년 만 2천 명을 대규모 감원한 이후 저성과자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감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안드로이드 플랫폼과 픽셀폰, 크롬 브라우저 등의 부문에서 희망퇴직을 통해 수백 명을 감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구글은 이날 지식 및 정보(K&I), 엔지니어링, 마케팅, 리서치, 커뮤니케이션 팀을 포함한 여러 부서의 직원들에게 희망퇴직을 제안했습니다.
지식 및 정보 부서의 경우 구글의 검색(Search), 광고(Ads), 커머스(Commerce) 부서를 포함하는 조직으로, 2만 명이 소속돼 있습니다.
구글 대변인은 “올해 초 일부 팀에서는 미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현재 더 많은 부서가 업무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식 및 정보 부서 책임자인 닉 폭스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의 전략과 맞지 않다고 느끼거나 업무에서 활력을 얻지 못하거나, 역할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퇴사 지원 경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가 어느 정도 규모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구글은 2023년 만 2천 명을 대규모 감원한 이후 저성과자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감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안드로이드 플랫폼과 픽셀폰, 크롬 브라우저 등의 부문에서 희망퇴직을 통해 수백 명을 감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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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광범위한 ‘희망퇴직’ 접수…“성과 저조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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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1 09:46:17
- 수정2025-06-11 09:46:53

구글이 회사 전반에 걸쳐 ‘희망퇴직’(buyout)을 받고 있다고 정보기술(IT) 기술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 등이 현지 시각 10일 보도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지식 및 정보(K&I), 엔지니어링, 마케팅, 리서치, 커뮤니케이션 팀을 포함한 여러 부서의 직원들에게 희망퇴직을 제안했습니다.
지식 및 정보 부서의 경우 구글의 검색(Search), 광고(Ads), 커머스(Commerce) 부서를 포함하는 조직으로, 2만 명이 소속돼 있습니다.
구글 대변인은 “올해 초 일부 팀에서는 미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현재 더 많은 부서가 업무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식 및 정보 부서 책임자인 닉 폭스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의 전략과 맞지 않다고 느끼거나 업무에서 활력을 얻지 못하거나, 역할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퇴사 지원 경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가 어느 정도 규모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구글은 2023년 만 2천 명을 대규모 감원한 이후 저성과자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감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안드로이드 플랫폼과 픽셀폰, 크롬 브라우저 등의 부문에서 희망퇴직을 통해 수백 명을 감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구글은 이날 지식 및 정보(K&I), 엔지니어링, 마케팅, 리서치, 커뮤니케이션 팀을 포함한 여러 부서의 직원들에게 희망퇴직을 제안했습니다.
지식 및 정보 부서의 경우 구글의 검색(Search), 광고(Ads), 커머스(Commerce) 부서를 포함하는 조직으로, 2만 명이 소속돼 있습니다.
구글 대변인은 “올해 초 일부 팀에서는 미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현재 더 많은 부서가 업무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식 및 정보 부서 책임자인 닉 폭스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의 전략과 맞지 않다고 느끼거나 업무에서 활력을 얻지 못하거나, 역할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퇴사 지원 경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가 어느 정도 규모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구글은 2023년 만 2천 명을 대규모 감원한 이후 저성과자 등을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감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안드로이드 플랫폼과 픽셀폰, 크롬 브라우저 등의 부문에서 희망퇴직을 통해 수백 명을 감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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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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