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법 앞에 예외 없어…법적 조치·릴레이 농성 등 진행”
입력 2025.06.11 (11:02)
수정 2025.06.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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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과 대장동 사건 재판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 법적 조치와 함께 릴레이 농성, 범국민 서명 운동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열린 ‘헌법 파괴 저지를 위한 현장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은 모든 사람이 법 앞에 평등한 나라를 되살리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이라고 할지라도 법 앞에 예외가 있을 수가 없다”며 “법의 심판이 이재명 단 한 사람을 피해 가는 나라가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는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야 한다. 과연 대통령이라서 재판을 보류한 것인가”라며 “사법부는 애초에 이 사건에 대한 판결을 내릴 의지가 있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이제 특검의 칼춤을 추기 시작했다”며 “나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남에게는 한없이 엄격한 정권이 과연 얼마나 오래갈 수 있다고 생각하나”라고 말했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도 “그 어떤 사람도 법 위에 설 수는 없다”며 “대통령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권력이 법 위에 군림하는 순간 우리는 독재와 마주하게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새 정부가 출범한 지 겨우 일주일이 지났을 뿐이다. 그러나 그 사이 대한민국 사법 체계는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흔들리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탐했던 권력의 진짜 목적은 국가도 국민도 아니라 오직 자신의 사법 리스크 방탄이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입법과 행정을 모두 장악한 지금의 제왕적 대통령은 사법 파괴를 서슴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절대 권력의 사법 파괴 행위에 끝까지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열린 ‘헌법 파괴 저지를 위한 현장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은 모든 사람이 법 앞에 평등한 나라를 되살리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이라고 할지라도 법 앞에 예외가 있을 수가 없다”며 “법의 심판이 이재명 단 한 사람을 피해 가는 나라가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는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야 한다. 과연 대통령이라서 재판을 보류한 것인가”라며 “사법부는 애초에 이 사건에 대한 판결을 내릴 의지가 있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이제 특검의 칼춤을 추기 시작했다”며 “나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남에게는 한없이 엄격한 정권이 과연 얼마나 오래갈 수 있다고 생각하나”라고 말했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도 “그 어떤 사람도 법 위에 설 수는 없다”며 “대통령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권력이 법 위에 군림하는 순간 우리는 독재와 마주하게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새 정부가 출범한 지 겨우 일주일이 지났을 뿐이다. 그러나 그 사이 대한민국 사법 체계는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흔들리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탐했던 권력의 진짜 목적은 국가도 국민도 아니라 오직 자신의 사법 리스크 방탄이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입법과 행정을 모두 장악한 지금의 제왕적 대통령은 사법 파괴를 서슴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절대 권력의 사법 파괴 행위에 끝까지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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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1 11:02:21
- 수정2025-06-11 11:06:10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과 대장동 사건 재판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 법적 조치와 함께 릴레이 농성, 범국민 서명 운동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열린 ‘헌법 파괴 저지를 위한 현장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은 모든 사람이 법 앞에 평등한 나라를 되살리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이라고 할지라도 법 앞에 예외가 있을 수가 없다”며 “법의 심판이 이재명 단 한 사람을 피해 가는 나라가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는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야 한다. 과연 대통령이라서 재판을 보류한 것인가”라며 “사법부는 애초에 이 사건에 대한 판결을 내릴 의지가 있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이제 특검의 칼춤을 추기 시작했다”며 “나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남에게는 한없이 엄격한 정권이 과연 얼마나 오래갈 수 있다고 생각하나”라고 말했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도 “그 어떤 사람도 법 위에 설 수는 없다”며 “대통령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권력이 법 위에 군림하는 순간 우리는 독재와 마주하게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새 정부가 출범한 지 겨우 일주일이 지났을 뿐이다. 그러나 그 사이 대한민국 사법 체계는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흔들리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탐했던 권력의 진짜 목적은 국가도 국민도 아니라 오직 자신의 사법 리스크 방탄이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입법과 행정을 모두 장악한 지금의 제왕적 대통령은 사법 파괴를 서슴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절대 권력의 사법 파괴 행위에 끝까지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11일)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열린 ‘헌법 파괴 저지를 위한 현장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은 모든 사람이 법 앞에 평등한 나라를 되살리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이라고 할지라도 법 앞에 예외가 있을 수가 없다”며 “법의 심판이 이재명 단 한 사람을 피해 가는 나라가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법부는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야 한다. 과연 대통령이라서 재판을 보류한 것인가”라며 “사법부는 애초에 이 사건에 대한 판결을 내릴 의지가 있었나”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또 “이제 특검의 칼춤을 추기 시작했다”며 “나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남에게는 한없이 엄격한 정권이 과연 얼마나 오래갈 수 있다고 생각하나”라고 말했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도 “그 어떤 사람도 법 위에 설 수는 없다”며 “대통령이라고 예외일 수 없다. 권력이 법 위에 군림하는 순간 우리는 독재와 마주하게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새 정부가 출범한 지 겨우 일주일이 지났을 뿐이다. 그러나 그 사이 대한민국 사법 체계는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흔들리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탐했던 권력의 진짜 목적은 국가도 국민도 아니라 오직 자신의 사법 리스크 방탄이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입법과 행정을 모두 장악한 지금의 제왕적 대통령은 사법 파괴를 서슴지 않고 있다”며 “우리는 절대 권력의 사법 파괴 행위에 끝까지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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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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