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 13일부터 개최”

입력 2025.06.11 (17:24) 수정 2025.06.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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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가 오는 13∼1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 등재 목록에 포함된 회암사지 일대에서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 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회암사지 유적은 고려말 조선 초 최대의 왕실 사찰이자 대표적인 선종사원 유적입니다.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습니다.

대표적인 축제 행사는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태조의 행차를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축제 첫째 날에는 옥정호수공원에서 출정식 ‘이제 다시 왕실의 시간’에 이어 진상 행렬과 태조 거동 행렬이 펼쳐집니다.

다음 날에는 시가지 행렬 ‘양주골 백성들은 어가를 영접하라!’와 개막 어가행렬 ‘왕의 귀환, 판타지아’가 진행됩니다.

양주시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 일회용품 줄이기, 사회적 약자 배려 등 ESG 실전형 축제를 지향하고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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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회암사지 왕실축제, 13일부터 개최”
    • 입력 2025-06-11 17:24:41
    • 수정2025-06-11 17:37:36
    사회
경기 양주시가 오는 13∼1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 등재 목록에 포함된 회암사지 일대에서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 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회암사지 유적은 고려말 조선 초 최대의 왕실 사찰이자 대표적인 선종사원 유적입니다.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습니다.

대표적인 축제 행사는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태조의 행차를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축제 첫째 날에는 옥정호수공원에서 출정식 ‘이제 다시 왕실의 시간’에 이어 진상 행렬과 태조 거동 행렬이 펼쳐집니다.

다음 날에는 시가지 행렬 ‘양주골 백성들은 어가를 영접하라!’와 개막 어가행렬 ‘왕의 귀환, 판타지아’가 진행됩니다.

양주시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 일회용품 줄이기, 사회적 약자 배려 등 ESG 실전형 축제를 지향하고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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