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진석 전 비서실장 ‘PC 파쇄 지시 의혹’ 본격 수사

입력 2025.06.11 (17:41) 수정 2025.06.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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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통령실 PC 파기 등을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정 전 실장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위계·위력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나섰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정 전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등이 대통령실 업무 인수인계를 고의로 회피하고 사무 집기를 불법적으로 파쇄하도록 지시한 혐의가 있다며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다만 윤석열 정부 측은 지난달 말 해당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며 “대통령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조치를 적법하게 취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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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정진석 전 비서실장 ‘PC 파쇄 지시 의혹’ 본격 수사
    • 입력 2025-06-11 17:41:08
    • 수정2025-06-11 17:48:49
    사회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통령실 PC 파기 등을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정 전 실장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위계·위력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나섰습니다.

앞서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정 전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등이 대통령실 업무 인수인계를 고의로 회피하고 사무 집기를 불법적으로 파쇄하도록 지시한 혐의가 있다며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다만 윤석열 정부 측은 지난달 말 해당 의혹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며 “대통령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조치를 적법하게 취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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