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옛 전남도청 복원 건물 운영 문체부가 맡아야” 외

입력 2025.06.11 (20:00) 수정 2025.06.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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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완공 예정인 옛 전남도청 복원 건물의 운영 주체와 명칭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발제를 맡은 정영수 프라임전략연구원 대표는 "효율성, 적정성 등을 고려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게 타당하다"며 5·18민주화운동역사관으로서 문체부 소속기관으로 두거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소속기관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문체부는 추가 토론회와 대국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건물의 명칭과 운영 조직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5·18기념재단, ‘전남 비하’ 유튜버 기부금 거부

5·18기념재단이 전남을 비하해 물의를 일으킨 유튜버 잡식공룡의 기부금을 거절했습니다.

재단은 "혐오 발언의 책임을 기부활동으로 불식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기부금을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맛집을 소개하는 유튜버인 '잡식공룡'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았던 전남을 비하하는 게시글을 올렸고, 논란이 일자 5·18기념재단에 5백만 원을 기부하며 사과했습니다.

전남도, 장흥에 ‘전남도기록원’ 건립 추진

전라남도는 2030년까지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전남도기록원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록원에서는 전남도와 22개 시군에서 생산한 공공기록물과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의 민간기록물도 관리하거나 전시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남이 기록원을 운영 중이며 경기는 2026년, 경북은 2027년 개관할 예정입니다.

“광주 북구 소유 드론·3D프린터 관리 부실”

광주시 북구가 구 소유 드론과 3D 프린터를 무상으로 위탁한 뒤 허술하게 관리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은 어제(10일)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북구는 본촌산단 관리공단에 위탁한 드론과 3D 프린터의 위탁 계약을 매년 갱신해야 하지만, 5년 전부터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고 공공기관의 물품 관리 대상에서도 사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구 관계자는 "장비 관리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위탁 장비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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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옛 전남도청 복원 건물 운영 문체부가 맡아야” 외
    • 입력 2025-06-11 20:00:30
    • 수정2025-06-11 20:09:49
    뉴스7(광주)
내년 1월 완공 예정인 옛 전남도청 복원 건물의 운영 주체와 명칭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발제를 맡은 정영수 프라임전략연구원 대표는 "효율성, 적정성 등을 고려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게 타당하다"며 5·18민주화운동역사관으로서 문체부 소속기관으로 두거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소속기관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문체부는 추가 토론회와 대국민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건물의 명칭과 운영 조직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5·18기념재단, ‘전남 비하’ 유튜버 기부금 거부

5·18기념재단이 전남을 비하해 물의를 일으킨 유튜버 잡식공룡의 기부금을 거절했습니다.

재단은 "혐오 발언의 책임을 기부활동으로 불식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기부금을 반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맛집을 소개하는 유튜버인 '잡식공룡'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았던 전남을 비하하는 게시글을 올렸고, 논란이 일자 5·18기념재단에 5백만 원을 기부하며 사과했습니다.

전남도, 장흥에 ‘전남도기록원’ 건립 추진

전라남도는 2030년까지 전남도립대 장흥캠퍼스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전남도기록원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록원에서는 전남도와 22개 시군에서 생산한 공공기록물과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의 민간기록물도 관리하거나 전시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남이 기록원을 운영 중이며 경기는 2026년, 경북은 2027년 개관할 예정입니다.

“광주 북구 소유 드론·3D프린터 관리 부실”

광주시 북구가 구 소유 드론과 3D 프린터를 무상으로 위탁한 뒤 허술하게 관리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은 어제(10일)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북구는 본촌산단 관리공단에 위탁한 드론과 3D 프린터의 위탁 계약을 매년 갱신해야 하지만, 5년 전부터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고 공공기관의 물품 관리 대상에서도 사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구 관계자는 "장비 관리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위탁 장비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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