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차 이미지 망친 머스크”…프랑스에서 테슬라 운전자들 소송

입력 2025.06.12 (07:31) 수정 2025.06.1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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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일론 머스크에 소송을 제기한 프랑스 테슬라 운전자들입니다.

전기차 테슬라를 소유한 일부 프랑스인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각종 논란으로 테슬라의 상표 가치를 떨어뜨렸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파리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테슬라는 처음엔 혁신적이고 친환경 의식을 반영한 브랜드였지만 머스크의 행동 탓에 지금은 극우의 상징이 돼버리면서 테슬라 소유자들은 배신감과 직접적인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원고측은 계약 해지나 환불에 더해, 추가 배상도 요구한 상황입니다.

머스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서 나치식 경례를 연상시키는 손짓을 하거나 유럽 극우 정당들을 공개 지지하는 등 논란을 키웠는데요.

이에 세계 곳곳에서 테슬라 판매가 급감하고 테슬라 차량에 대한 방화, 낙서 등의 공격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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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2 07:31:29
    • 수정2025-06-12 07: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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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일론 머스크에 소송을 제기한 프랑스 테슬라 운전자들입니다.

전기차 테슬라를 소유한 일부 프랑스인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각종 논란으로 테슬라의 상표 가치를 떨어뜨렸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파리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테슬라는 처음엔 혁신적이고 친환경 의식을 반영한 브랜드였지만 머스크의 행동 탓에 지금은 극우의 상징이 돼버리면서 테슬라 소유자들은 배신감과 직접적인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원고측은 계약 해지나 환불에 더해, 추가 배상도 요구한 상황입니다.

머스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서 나치식 경례를 연상시키는 손짓을 하거나 유럽 극우 정당들을 공개 지지하는 등 논란을 키웠는데요.

이에 세계 곳곳에서 테슬라 판매가 급감하고 테슬라 차량에 대한 방화, 낙서 등의 공격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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