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서울 부동산 시장 상황 엄중…교란행위 막을 수단 검토”

최근 상승세가 계속되는 서울 부동산 시장 상황과 관련해 정부가 투기 등 시장교란 행위를 막기 위한 정책 수단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2일)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겸 제1차관 주재로 기재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 점검 TF’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과 가계대출 추이 등을 점검하고, 서울 부동산 시장 상황이 엄중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이에 정부는 국민 주거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실수요자 보호 원칙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망라해 검토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