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한일 정부, 캐나다 G7에서 정상회담 조율”
입력 2025.06.12 (20:14)
수정 2025.06.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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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15∼17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간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착수했다고 교도통신이 12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대응 등 안보 협력을 위한 신뢰 구축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두 정상의) 전화 통화는 양국에서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졌다”며 “조속한 대면 정상회담을 통해 관계 발전으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양국 정상은 지난 9일 첫 통화에서 한일 관계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당시 양국 정상 간 통화 뒤 연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도 “양국 정상이 전략환경의 엄중함이 더해지는 상황에서 한일관계, 한미일 협력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의견이 일치했다”며 “조기에 직접 대면할 기회를 갖는 것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대응 등 안보 협력을 위한 신뢰 구축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두 정상의) 전화 통화는 양국에서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졌다”며 “조속한 대면 정상회담을 통해 관계 발전으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양국 정상은 지난 9일 첫 통화에서 한일 관계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당시 양국 정상 간 통화 뒤 연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도 “양국 정상이 전략환경의 엄중함이 더해지는 상황에서 한일관계, 한미일 협력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의견이 일치했다”며 “조기에 직접 대면할 기회를 갖는 것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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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15∼17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간 첫 대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착수했다고 교도통신이 12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대응 등 안보 협력을 위한 신뢰 구축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두 정상의) 전화 통화는 양국에서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졌다”며 “조속한 대면 정상회담을 통해 관계 발전으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양국 정상은 지난 9일 첫 통화에서 한일 관계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당시 양국 정상 간 통화 뒤 연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도 “양국 정상이 전략환경의 엄중함이 더해지는 상황에서 한일관계, 한미일 협력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의견이 일치했다”며 “조기에 직접 대면할 기회를 갖는 것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대응 등 안보 협력을 위한 신뢰 구축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한 외교 소식통은 “(두 정상의) 전화 통화는 양국에서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졌다”며 “조속한 대면 정상회담을 통해 관계 발전으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양국 정상은 지난 9일 첫 통화에서 한일 관계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당시 양국 정상 간 통화 뒤 연 브리핑에서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도 “양국 정상이 전략환경의 엄중함이 더해지는 상황에서 한일관계, 한미일 협력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의견이 일치했다”며 “조기에 직접 대면할 기회를 갖는 것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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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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