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향한 ‘위해·협박글’ 작성자들 검찰 송치
입력 2025.06.13 (13:13)
수정 2025.06.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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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기간 소셜미디어(SNS)에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위해·협박글을 게시한 3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협박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 B 씨와 20대 여성 C 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기간, SNS에 이 후보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을 작성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중 A 씨와 B 씨는 ‘암살단 모집’ 등 살해 협박글 등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가짜뉴스대응단은 지난달 7일 살해 협박글을 올린 유포자들을 고발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협박 글을 작성한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장난이었다.”, “실제 실행 의사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중 B 씨는 민주당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 3일 이 후보에 대해 협박성 발언을 한 20대 여성 D 씨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D 씨는 온라인에서 실시간 방송을 하던 도중 “누구 하나 총대 메고 가서 암살하면 안 되냐?”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8일 피의자 조사를 한 뒤 혐의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실행 의사가 없더라도 위해ㆍ협박 게시글을 올리는 것은 분명한 범죄행위”라며 “현재 수사 중인 위해·협박 게시글 사건에 대해서 끝까지 추적하여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협박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 B 씨와 20대 여성 C 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기간, SNS에 이 후보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을 작성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중 A 씨와 B 씨는 ‘암살단 모집’ 등 살해 협박글 등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가짜뉴스대응단은 지난달 7일 살해 협박글을 올린 유포자들을 고발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협박 글을 작성한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장난이었다.”, “실제 실행 의사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중 B 씨는 민주당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 3일 이 후보에 대해 협박성 발언을 한 20대 여성 D 씨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D 씨는 온라인에서 실시간 방송을 하던 도중 “누구 하나 총대 메고 가서 암살하면 안 되냐?”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8일 피의자 조사를 한 뒤 혐의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실행 의사가 없더라도 위해ㆍ협박 게시글을 올리는 것은 분명한 범죄행위”라며 “현재 수사 중인 위해·협박 게시글 사건에 대해서 끝까지 추적하여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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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향한 ‘위해·협박글’ 작성자들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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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3 13:13:44
- 수정2025-06-13 13:30:46

대통령 선거 기간 소셜미디어(SNS)에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위해·협박글을 게시한 3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협박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 B 씨와 20대 여성 C 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기간, SNS에 이 후보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을 작성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중 A 씨와 B 씨는 ‘암살단 모집’ 등 살해 협박글 등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가짜뉴스대응단은 지난달 7일 살해 협박글을 올린 유포자들을 고발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협박 글을 작성한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장난이었다.”, “실제 실행 의사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중 B 씨는 민주당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 3일 이 후보에 대해 협박성 발언을 한 20대 여성 D 씨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D 씨는 온라인에서 실시간 방송을 하던 도중 “누구 하나 총대 메고 가서 암살하면 안 되냐?”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8일 피의자 조사를 한 뒤 혐의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실행 의사가 없더라도 위해ㆍ협박 게시글을 올리는 것은 분명한 범죄행위”라며 “현재 수사 중인 위해·협박 게시글 사건에 대해서 끝까지 추적하여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협박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 B 씨와 20대 여성 C 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기간, SNS에 이 후보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을 작성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중 A 씨와 B 씨는 ‘암살단 모집’ 등 살해 협박글 등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가짜뉴스대응단은 지난달 7일 살해 협박글을 올린 유포자들을 고발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협박 글을 작성한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장난이었다.”, “실제 실행 의사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중 B 씨는 민주당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 3일 이 후보에 대해 협박성 발언을 한 20대 여성 D 씨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D 씨는 온라인에서 실시간 방송을 하던 도중 “누구 하나 총대 메고 가서 암살하면 안 되냐?”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8일 피의자 조사를 한 뒤 혐의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실행 의사가 없더라도 위해ㆍ협박 게시글을 올리는 것은 분명한 범죄행위”라며 “현재 수사 중인 위해·협박 게시글 사건에 대해서 끝까지 추적하여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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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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