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끼임 사고’ SPC삼립 공장 4차례 시도 끝에 압수수색 영장 발부
입력 2025.06.13 (17:28)
수정 2025.06.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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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SPC삼립 시화 공장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네 차례 신청한 끝에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최근 시화 공장 등에 대한 네 번째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법원은 오늘 오후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경찰과 고용노동부, 검찰 등 3개 수사기관이 사고 수사를 위해 공장 등을 대상으로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은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3차례 기각됐습니다.
기각 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법원에서 영장이 마지막으로 기각된 것은 지난 5일로, 경찰은 보완 작업을 거쳐 증거물 확보를 위한 네 번째 영장을 신청한 겁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새벽 3시쯤, 경기 시흥 SPC삼립 시흥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냉각 컨테이너 벨트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가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수사팀은 지난달 27일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하고,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하는 등 수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시흥경찰서는 최근 시화 공장 등에 대한 네 번째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법원은 오늘 오후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경찰과 고용노동부, 검찰 등 3개 수사기관이 사고 수사를 위해 공장 등을 대상으로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은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3차례 기각됐습니다.
기각 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법원에서 영장이 마지막으로 기각된 것은 지난 5일로, 경찰은 보완 작업을 거쳐 증거물 확보를 위한 네 번째 영장을 신청한 겁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새벽 3시쯤, 경기 시흥 SPC삼립 시흥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냉각 컨테이너 벨트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가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수사팀은 지난달 27일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하고,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하는 등 수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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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경찰, ‘끼임 사고’ SPC삼립 공장 4차례 시도 끝에 압수수색 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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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3 17:28:59
- 수정2025-06-13 19:44:33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SPC삼립 시화 공장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네 차례 신청한 끝에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최근 시화 공장 등에 대한 네 번째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법원은 오늘 오후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경찰과 고용노동부, 검찰 등 3개 수사기관이 사고 수사를 위해 공장 등을 대상으로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은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3차례 기각됐습니다.
기각 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법원에서 영장이 마지막으로 기각된 것은 지난 5일로, 경찰은 보완 작업을 거쳐 증거물 확보를 위한 네 번째 영장을 신청한 겁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새벽 3시쯤, 경기 시흥 SPC삼립 시흥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냉각 컨테이너 벨트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가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수사팀은 지난달 27일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하고,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하는 등 수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시흥경찰서는 최근 시화 공장 등에 대한 네 번째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법원은 오늘 오후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경찰과 고용노동부, 검찰 등 3개 수사기관이 사고 수사를 위해 공장 등을 대상으로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은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3차례 기각됐습니다.
기각 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법원에서 영장이 마지막으로 기각된 것은 지난 5일로, 경찰은 보완 작업을 거쳐 증거물 확보를 위한 네 번째 영장을 신청한 겁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새벽 3시쯤, 경기 시흥 SPC삼립 시흥공장에서 50대 여성 노동자가 냉각 컨테이너 벨트에서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가 기계에 상반신이 끼이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수사팀은 지난달 27일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하고,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하는 등 수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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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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