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 전 대통령 부부 ‘캣타워 횡령 의혹’ 수사 착수

입력 2025.06.13 (17:32) 수정 2025.06.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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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국가 예산으로 고가의 캣타워와 편백나무 욕조 등을 구매하는 등 횡령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12일)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횡령과 절도 등의 혐의로 고발한 김상민 정의연대 사무총장을 대상으로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 4월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횡령과 절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장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지난 4월 11일 관저에서 퇴거하면서 국가 예산으로 구입한 캣타워, 편백나무 욕조 등 다수의 국가 재산을 횡령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거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해당 캣타워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기존에 쓰던 것을 도로 가져간 것이고 새로 구입한 캣타워와 편백 욕조는 그대로 관저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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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3 17:32:25
    • 수정2025-06-13 17:56:55
    사회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국가 예산으로 고가의 캣타워와 편백나무 욕조 등을 구매하는 등 횡령을 저질렀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12일)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횡령과 절도 등의 혐의로 고발한 김상민 정의연대 사무총장을 대상으로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지난 4월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횡령과 절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장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지난 4월 11일 관저에서 퇴거하면서 국가 예산으로 구입한 캣타워, 편백나무 욕조 등 다수의 국가 재산을 횡령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거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해당 캣타워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기존에 쓰던 것을 도로 가져간 것이고 새로 구입한 캣타워와 편백 욕조는 그대로 관저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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