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입법 활동, 아들 입시 활용 안 해”…“사적채무 전액 상환” 의혹 해명
입력 2025.06.13 (20:08)
수정 2025.06.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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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아들의 입시 스펙에 도움을 줬다는 의혹과 불법 정치 자금 제공자와 금전 거래를 했다는 의혹 등 인사 검증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13일) 자신의 SNS에 “인사청문 관련 몇 가지 질문에 답변드린다”며 “우선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아들 관련 의혹에 대해 “제 아들은 보도된 표절 예방 관련 입법 활동을 대학 진학원서에 활용한 바 없다”며 “해당 활동을 입학원서에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제 권유에 따른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저는 동료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동 표절 예방 관련 입법에 공동 발의했다”며 “필요한 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또 금전 차용 의혹에 대해서는 “사적 채무가 있었다”며 누진되는 세금을 납부하는 데 썼고 그간 벌금, 세금, 추징금 등 공적 채무를 우선 변제하느라 상환 만기를 연장한 상태였다, 대출을 받아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관련 벌금, 세금, 추징금은 장기에 걸쳐 모두 완납했다“며 ”해당 사건들의 배경과 내용에 대해서는 곧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자는 ”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표적 사정의 성격이 농후한 사건“이라며 ”당의 공천에서도 그러한 점이 감안됐고 검찰 등 모든 관련자를 증인으로 불러도 무방하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자의 아들 김 모 씨가 고등학교 재학 중 ‘표절 교육 필수화 법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함께 김 후보자가 과거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으로부터 4천만 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후보자는 오늘(13일) 자신의 SNS에 “인사청문 관련 몇 가지 질문에 답변드린다”며 “우선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아들 관련 의혹에 대해 “제 아들은 보도된 표절 예방 관련 입법 활동을 대학 진학원서에 활용한 바 없다”며 “해당 활동을 입학원서에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제 권유에 따른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저는 동료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동 표절 예방 관련 입법에 공동 발의했다”며 “필요한 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또 금전 차용 의혹에 대해서는 “사적 채무가 있었다”며 누진되는 세금을 납부하는 데 썼고 그간 벌금, 세금, 추징금 등 공적 채무를 우선 변제하느라 상환 만기를 연장한 상태였다, 대출을 받아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관련 벌금, 세금, 추징금은 장기에 걸쳐 모두 완납했다“며 ”해당 사건들의 배경과 내용에 대해서는 곧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자는 ”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표적 사정의 성격이 농후한 사건“이라며 ”당의 공천에서도 그러한 점이 감안됐고 검찰 등 모든 관련자를 증인으로 불러도 무방하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자의 아들 김 모 씨가 고등학교 재학 중 ‘표절 교육 필수화 법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함께 김 후보자가 과거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으로부터 4천만 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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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입법 활동, 아들 입시 활용 안 해”…“사적채무 전액 상환” 의혹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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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3 20:08:37
- 수정2025-06-13 20:24:57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아들의 입시 스펙에 도움을 줬다는 의혹과 불법 정치 자금 제공자와 금전 거래를 했다는 의혹 등 인사 검증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 직접 해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13일) 자신의 SNS에 “인사청문 관련 몇 가지 질문에 답변드린다”며 “우선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아들 관련 의혹에 대해 “제 아들은 보도된 표절 예방 관련 입법 활동을 대학 진학원서에 활용한 바 없다”며 “해당 활동을 입학원서에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제 권유에 따른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저는 동료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동 표절 예방 관련 입법에 공동 발의했다”며 “필요한 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또 금전 차용 의혹에 대해서는 “사적 채무가 있었다”며 누진되는 세금을 납부하는 데 썼고 그간 벌금, 세금, 추징금 등 공적 채무를 우선 변제하느라 상환 만기를 연장한 상태였다, 대출을 받아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관련 벌금, 세금, 추징금은 장기에 걸쳐 모두 완납했다“며 ”해당 사건들의 배경과 내용에 대해서는 곧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자는 ”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표적 사정의 성격이 농후한 사건“이라며 ”당의 공천에서도 그러한 점이 감안됐고 검찰 등 모든 관련자를 증인으로 불러도 무방하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자의 아들 김 모 씨가 고등학교 재학 중 ‘표절 교육 필수화 법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함께 김 후보자가 과거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으로부터 4천만 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후보자는 오늘(13일) 자신의 SNS에 “인사청문 관련 몇 가지 질문에 답변드린다”며 “우선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아들 관련 의혹에 대해 “제 아들은 보도된 표절 예방 관련 입법 활동을 대학 진학원서에 활용한 바 없다”며 “해당 활동을 입학원서에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겠다는 제 권유에 따른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저는 동료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동 표절 예방 관련 입법에 공동 발의했다”며 “필요한 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또 금전 차용 의혹에 대해서는 “사적 채무가 있었다”며 누진되는 세금을 납부하는 데 썼고 그간 벌금, 세금, 추징금 등 공적 채무를 우선 변제하느라 상환 만기를 연장한 상태였다, 대출을 받아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관련 벌금, 세금, 추징금은 장기에 걸쳐 모두 완납했다“며 ”해당 사건들의 배경과 내용에 대해서는 곧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자는 ”제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표적 사정의 성격이 농후한 사건“이라며 ”당의 공천에서도 그러한 점이 감안됐고 검찰 등 모든 관련자를 증인으로 불러도 무방하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자의 아들 김 모 씨가 고등학교 재학 중 ‘표절 교육 필수화 법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함께 김 후보자가 과거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으로부터 4천만 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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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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