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 150mm 비…장마 앞두고 대비 시급
입력 2025.06.13 (21:50)
수정 2025.06.1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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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내일까지 부산에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되고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도 예상되는데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택가 뒤편 산 중턱이 깎여나간 채 토사가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공원을 조성하려고 나무를 모두 베어냈는데, 시공사가 회생절차에 돌입하며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비가 내리면 토사 유출에다 산사태까지 우려되는 상황.
임시로 방수포를 덮고 배수로를 만들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인근 주민 : "소나무를 베고 뿌리를 다 팠잖아요. 그러니까 더 위험하지. 저게 흘러내려서 흙이 도랑에 차고 넘치고 막히고 하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우려 지역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예측이 힘든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가 중요합니다.
이런 반지하 주택은 특히 침수 위험이 높은데요.
빗물을 막을 물막이판을 준비하고 위급 시 대피 절차도 미리 알아둬야 합니다.
장마에 앞서 부산에는 내일까지 최대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새벽 시간대 집중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아름/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 주무관 : "특히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지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만큼, 만조 시간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주의해야합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내일까지 부산에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되고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도 예상되는데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택가 뒤편 산 중턱이 깎여나간 채 토사가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공원을 조성하려고 나무를 모두 베어냈는데, 시공사가 회생절차에 돌입하며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비가 내리면 토사 유출에다 산사태까지 우려되는 상황.
임시로 방수포를 덮고 배수로를 만들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인근 주민 : "소나무를 베고 뿌리를 다 팠잖아요. 그러니까 더 위험하지. 저게 흘러내려서 흙이 도랑에 차고 넘치고 막히고 하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우려 지역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예측이 힘든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가 중요합니다.
이런 반지하 주택은 특히 침수 위험이 높은데요.
빗물을 막을 물막이판을 준비하고 위급 시 대피 절차도 미리 알아둬야 합니다.
장마에 앞서 부산에는 내일까지 최대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새벽 시간대 집중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아름/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 주무관 : "특히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지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만큼, 만조 시간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주의해야합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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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13 21: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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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내일까지 부산에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되고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도 예상되는데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택가 뒤편 산 중턱이 깎여나간 채 토사가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공원을 조성하려고 나무를 모두 베어냈는데, 시공사가 회생절차에 돌입하며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비가 내리면 토사 유출에다 산사태까지 우려되는 상황.
임시로 방수포를 덮고 배수로를 만들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인근 주민 : "소나무를 베고 뿌리를 다 팠잖아요. 그러니까 더 위험하지. 저게 흘러내려서 흙이 도랑에 차고 넘치고 막히고 하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우려 지역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예측이 힘든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가 중요합니다.
이런 반지하 주택은 특히 침수 위험이 높은데요.
빗물을 막을 물막이판을 준비하고 위급 시 대피 절차도 미리 알아둬야 합니다.
장마에 앞서 부산에는 내일까지 최대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새벽 시간대 집중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아름/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 주무관 : "특히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지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만큼, 만조 시간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주의해야합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내일까지 부산에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되고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도 예상되는데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택가 뒤편 산 중턱이 깎여나간 채 토사가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공원을 조성하려고 나무를 모두 베어냈는데, 시공사가 회생절차에 돌입하며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비가 내리면 토사 유출에다 산사태까지 우려되는 상황.
임시로 방수포를 덮고 배수로를 만들었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합니다.
[인근 주민 : "소나무를 베고 뿌리를 다 팠잖아요. 그러니까 더 위험하지. 저게 흘러내려서 흙이 도랑에 차고 넘치고 막히고 하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우려 지역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예측이 힘든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가 중요합니다.
이런 반지하 주택은 특히 침수 위험이 높은데요.
빗물을 막을 물막이판을 준비하고 위급 시 대피 절차도 미리 알아둬야 합니다.
장마에 앞서 부산에는 내일까지 최대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새벽 시간대 집중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아름/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 주무관 : "특히 1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까지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만큼, 만조 시간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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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장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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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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