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이스라엘·이란 확전에 투심 급랭…다우 1.79%↓ 마감
입력 2025.06.14 (05:15)
수정 2025.06.1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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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주요 거점을 기습 공격한 여파로 하락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였습니다.
하지만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대규모 미사일 폭격에 나서면서 투자 심리는 다시 얼어붙었고 주가는 빠르게 떨어졌습니다.
13일(미국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9.83포인트(1.79%) 급락한 42,197.7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8.29포인트(1.13%) 밀린 5,976.97, 나스닥종합지수는 255.66포인트(1.30%) 내려앉은 19,406.83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확전 흐름으로 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시장을 잠식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원유 공급이 불안정해질 것이라는 우려에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날 7% 넘게 급등했습니다. 장 중 최대 상승폭은 14%를 웃돌기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만 1.72% 올랐을 뿐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금융은 2% 이상 떨어졌습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테슬라만 1.94% 올랐을 뿐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이란의 주요 거점을 기습 공격한 여파로 하락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였습니다.
하지만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대규모 미사일 폭격에 나서면서 투자 심리는 다시 얼어붙었고 주가는 빠르게 떨어졌습니다.
13일(미국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9.83포인트(1.79%) 급락한 42,197.7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8.29포인트(1.13%) 밀린 5,976.97, 나스닥종합지수는 255.66포인트(1.30%) 내려앉은 19,406.83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확전 흐름으로 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시장을 잠식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원유 공급이 불안정해질 것이라는 우려에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날 7% 넘게 급등했습니다. 장 중 최대 상승폭은 14%를 웃돌기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만 1.72% 올랐을 뿐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금융은 2% 이상 떨어졌습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테슬라만 1.94% 올랐을 뿐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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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4 05: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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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주요 거점을 기습 공격한 여파로 하락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였습니다.
하지만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대규모 미사일 폭격에 나서면서 투자 심리는 다시 얼어붙었고 주가는 빠르게 떨어졌습니다.
13일(미국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9.83포인트(1.79%) 급락한 42,197.7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8.29포인트(1.13%) 밀린 5,976.97, 나스닥종합지수는 255.66포인트(1.30%) 내려앉은 19,406.83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확전 흐름으로 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시장을 잠식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원유 공급이 불안정해질 것이라는 우려에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날 7% 넘게 급등했습니다. 장 중 최대 상승폭은 14%를 웃돌기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만 1.72% 올랐을 뿐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금융은 2% 이상 떨어졌습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테슬라만 1.94% 올랐을 뿐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이란의 주요 거점을 기습 공격한 여파로 하락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약보합권까지 낙폭을 줄였습니다.
하지만 이란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대규모 미사일 폭격에 나서면서 투자 심리는 다시 얼어붙었고 주가는 빠르게 떨어졌습니다.
13일(미국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9.83포인트(1.79%) 급락한 42,197.79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8.29포인트(1.13%) 밀린 5,976.97, 나스닥종합지수는 255.66포인트(1.30%) 내려앉은 19,406.83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확전 흐름으로 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시장을 잠식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로 원유 공급이 불안정해질 것이라는 우려에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날 7% 넘게 급등했습니다. 장 중 최대 상승폭은 14%를 웃돌기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만 1.72% 올랐을 뿐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습니다. 금융은 2% 이상 떨어졌습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테슬라만 1.94% 올랐을 뿐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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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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