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군수공장 시찰…“신형 포탄 더 생산해야”

입력 2025.06.14 (09:23) 수정 2025.06.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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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군수공장을 방문해 신형 포탄 생산능력 확충을 지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13일) 중요군수공업기업소를 현지지도하고 상반기 포탄생산실태와 능력확장 및 현대화 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장을 돌아본 뒤 만족하고 “국방력 발전의 전망적 수요에 맞게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정해야한다”며 기업소가 앞으로 수행해야 할 새로운 과업을 제시했습니다.

또 신형 포탄 생산을 늘리기 위해 “공정 배치를 보다 합리적으로 하며 생산의 무인화수준을 부단히 제고해야 한다”고 하며 그를 위한 과업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의 군수공장 방문에는 조용원, 김덕훈, 리히용, 오수용, 김정식 등 노동당 고위간부들과 노광철 국방상, 최선희 외무상, 고병현 제2경제위원장, 김용환 국방과학원장 등이 함께 했습니다.

지난 12일 라진조선소에서 진행된 신형 5천t급 구축함 ‘강건호’ 진수식 참석 직후 인근 군수 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의 딸 주애도 진수식 때와 동일한 복장으로 군수공장을 함께 찾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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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군수공장 시찰…“신형 포탄 더 생산해야”
    • 입력 2025-06-14 09:23:08
    • 수정2025-06-14 09:29:50
    정치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군수공장을 방문해 신형 포탄 생산능력 확충을 지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13일) 중요군수공업기업소를 현지지도하고 상반기 포탄생산실태와 능력확장 및 현대화 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장을 돌아본 뒤 만족하고 “국방력 발전의 전망적 수요에 맞게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정해야한다”며 기업소가 앞으로 수행해야 할 새로운 과업을 제시했습니다.

또 신형 포탄 생산을 늘리기 위해 “공정 배치를 보다 합리적으로 하며 생산의 무인화수준을 부단히 제고해야 한다”고 하며 그를 위한 과업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의 군수공장 방문에는 조용원, 김덕훈, 리히용, 오수용, 김정식 등 노동당 고위간부들과 노광철 국방상, 최선희 외무상, 고병현 제2경제위원장, 김용환 국방과학원장 등이 함께 했습니다.

지난 12일 라진조선소에서 진행된 신형 5천t급 구축함 ‘강건호’ 진수식 참석 직후 인근 군수 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의 딸 주애도 진수식 때와 동일한 복장으로 군수공장을 함께 찾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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