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5주째↓…“다음 주 상승 전환 전망”
입력 2025.06.14 (10:15)
수정 2025.06.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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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등으로 급등세를 보였는데, 이 같은 국제유가 변동은 시차를 두고 국내 유가에 반영될 전망입니다.
오늘(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L)당 2.1원 내린 1,627.7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천69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590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37.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96.8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2.9원 내린 1,490.6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중동 지역의 긴장 격화와 미·중 무역 합의 진전 등으로 올랐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2.7달러 오른 67달러였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 추이를 보면 다음 주부터 국내 유가도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유가 상승은 시차를 두고 국내 유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근 국제유가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등으로 급등세를 보였는데, 이 같은 국제유가 변동은 시차를 두고 국내 유가에 반영될 전망입니다.
오늘(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L)당 2.1원 내린 1,627.7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천69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590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37.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96.8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2.9원 내린 1,490.6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중동 지역의 긴장 격화와 미·중 무역 합의 진전 등으로 올랐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2.7달러 오른 67달러였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 추이를 보면 다음 주부터 국내 유가도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유가 상승은 시차를 두고 국내 유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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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등으로 급등세를 보였는데, 이 같은 국제유가 변동은 시차를 두고 국내 유가에 반영될 전망입니다.
오늘(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L)당 2.1원 내린 1,627.7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천69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590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37.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96.8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2.9원 내린 1,490.6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중동 지역의 긴장 격화와 미·중 무역 합의 진전 등으로 올랐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2.7달러 오른 67달러였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 추이를 보면 다음 주부터 국내 유가도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유가 상승은 시차를 두고 국내 유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근 국제유가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등으로 급등세를 보였는데, 이 같은 국제유가 변동은 시차를 두고 국내 유가에 반영될 전망입니다.
오늘(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리터(L)당 2.1원 내린 1,627.7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천69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590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637.5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96.8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2.9원 내린 1,490.6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중동 지역의 긴장 격화와 미·중 무역 합의 진전 등으로 올랐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지난주보다 2.7달러 오른 67달러였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 추이를 보면 다음 주부터 국내 유가도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유가 상승은 시차를 두고 국내 유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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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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