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스라엘-이란 충돌 속 경제위기 총력 대응…“민생 추경 신속 추진”

입력 2025.06.15 (10:44) 수정 2025.06.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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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공습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와 함께 우리 경제의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오늘(1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글로벌 경제·안보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대외 충격에 따른 경제 피해를 막기 위한 총력 대비를 주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12·3 내란 이후 국가 리더십이 표류하고, 트럼프 대통령 발 관세 압박까지 더해지는 등 이미 경제성장률 0%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고, 주가는 추락하면서 대외 환경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시나리오별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 관세 대응, 에너지 수급 등 대외 리스크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대한민국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을 지킬 민생경제 회복 추경 역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경제성장의 주역인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행정편의주의·불필요한 규제들의 합리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황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당권 투쟁을 위한 집안 싸움으로 더 이상 국민의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길 바란다”며 “대통령 흔들기와 국정 발목 잡기에만 몰두하는 저주의 굿판을 국민께서 더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황정아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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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5 10:44:14
    • 수정2025-06-15 10:48:23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공습과 관련해 이재명 정부와 함께 우리 경제의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오늘(1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글로벌 경제·안보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대외 충격에 따른 경제 피해를 막기 위한 총력 대비를 주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12·3 내란 이후 국가 리더십이 표류하고, 트럼프 대통령 발 관세 압박까지 더해지는 등 이미 경제성장률 0%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국제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고, 주가는 추락하면서 대외 환경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시나리오별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 관세 대응, 에너지 수급 등 대외 리스크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대한민국 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을 지킬 민생경제 회복 추경 역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경제성장의 주역인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행정편의주의·불필요한 규제들의 합리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황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당권 투쟁을 위한 집안 싸움으로 더 이상 국민의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길 바란다”며 “대통령 흔들기와 국정 발목 잡기에만 몰두하는 저주의 굿판을 국민께서 더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황정아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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