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 종료 시점 답변 거부…“복수의 과정”

이스라엘과 이란의 공격과 반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이란 공습 작전의 종료 시점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이란 공습이 얼마나 오랫동안 계속되느냐'는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이란 내 공습 표적이 여전히 많고 지난 14일 저녁 테헤란의 약 80개 표적을 공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80개 표적엔 이란 국방부 본부와 핵프로그램 관련 시설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의 선제공습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국가적 복수의 과정이 막 시작됐다며 가짜 정권은 몰락의 운명에 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