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코망되르는 대한민국의 영광”…22일 국내 무대

입력 2025.06.16 (10:28) 수정 2025.06.16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소프라노 조수미가 지난달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 '코망되르'를 공개했습니다.

조수미는 오늘(16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열고, 코망되르 수훈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조수미는 이 자리에서 "훈장을 목에 걸고 온 이유는 저만의 영광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영광이기 때문"이라며, 이런 큰 상은 앞으로도 잘하라는 의미에서 받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프랑스 정부가 문화예술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인이 '코망되르'를 받은 건 정명훈 등에 이어 조수미가 세 번째입니다.

조수미는 이어, 지난해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콩쿠르 입상자인 지하오 리, 줄리엣 타키노, 조지 베르반, 이기업 등을 무대에서 소개했습니다.

조수미는 오는 22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콩쿠르 입상자들과 함께 '더 매직, 2025 조수미와 위너들'(The Magic, 2025 Sumi Jo and Winners) 무대에 오릅니다.

지난해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한 중국 국적 바리톤 지하오 리는 "한국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고, 조수미 선생님과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수미 “코망되르는 대한민국의 영광”…22일 국내 무대
    • 입력 2025-06-16 10:27:59
    • 수정2025-06-16 22:06:24
    문화
소프라노 조수미가 지난달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 '코망되르'를 공개했습니다.

조수미는 오늘(16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열고, 코망되르 수훈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조수미는 이 자리에서 "훈장을 목에 걸고 온 이유는 저만의 영광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영광이기 때문"이라며, 이런 큰 상은 앞으로도 잘하라는 의미에서 받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예술공로훈장은 프랑스 정부가 문화예술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인이 '코망되르'를 받은 건 정명훈 등에 이어 조수미가 세 번째입니다.

조수미는 이어, 지난해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콩쿠르 입상자인 지하오 리, 줄리엣 타키노, 조지 베르반, 이기업 등을 무대에서 소개했습니다.

조수미는 오는 22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콩쿠르 입상자들과 함께 '더 매직, 2025 조수미와 위너들'(The Magic, 2025 Sumi Jo and Winners) 무대에 오릅니다.

지난해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한 중국 국적 바리톤 지하오 리는 "한국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고, 조수미 선생님과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