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문 타이완 전 총통 “양안 민간교류 못 막아…타이완 독립 반대”
입력 2025.06.16 (12:00)
수정 2025.06.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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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친중 세력을 대표하는 마잉주 전 총통이 중국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타이완 독립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마 전 총통은 전날 중국 남동부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제17차 해협포럼 연설에서 “양안 관계의 평화 발전은 양안 인민의 공동 희망”이라며 “양안 중국인의 뿌리가 같은 자연스러운 감정은 막을 수 없고 양안의 민간 교류·왕래도 저지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마 전 총통은 이어 1992년 양안 합의를 지키며 타이완 독립 반대라는 공동의 정치적 기초 위에 양안 교류·협력을 심화하고, 동포의 상호 인식을 증진하며, 중화 진흥에 함께 힘쓰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친미·반중 성향의 라이칭더 현 타이완 총통이 중국의 위협과 안보 문제 등을 지적하며 양안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14일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방문을 시작한 마 전 총통은 오는 27일까지 방중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마 전 총통은 전날 중국 남동부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제17차 해협포럼 연설에서 “양안 관계의 평화 발전은 양안 인민의 공동 희망”이라며 “양안 중국인의 뿌리가 같은 자연스러운 감정은 막을 수 없고 양안의 민간 교류·왕래도 저지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마 전 총통은 이어 1992년 양안 합의를 지키며 타이완 독립 반대라는 공동의 정치적 기초 위에 양안 교류·협력을 심화하고, 동포의 상호 인식을 증진하며, 중화 진흥에 함께 힘쓰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친미·반중 성향의 라이칭더 현 타이완 총통이 중국의 위협과 안보 문제 등을 지적하며 양안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14일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방문을 시작한 마 전 총통은 오는 27일까지 방중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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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친중 세력을 대표하는 마잉주 전 총통이 중국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타이완 독립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마 전 총통은 전날 중국 남동부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제17차 해협포럼 연설에서 “양안 관계의 평화 발전은 양안 인민의 공동 희망”이라며 “양안 중국인의 뿌리가 같은 자연스러운 감정은 막을 수 없고 양안의 민간 교류·왕래도 저지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마 전 총통은 이어 1992년 양안 합의를 지키며 타이완 독립 반대라는 공동의 정치적 기초 위에 양안 교류·협력을 심화하고, 동포의 상호 인식을 증진하며, 중화 진흥에 함께 힘쓰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친미·반중 성향의 라이칭더 현 타이완 총통이 중국의 위협과 안보 문제 등을 지적하며 양안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14일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방문을 시작한 마 전 총통은 오는 27일까지 방중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마 전 총통은 전날 중국 남동부 푸젠성 샤먼에서 열린 제17차 해협포럼 연설에서 “양안 관계의 평화 발전은 양안 인민의 공동 희망”이라며 “양안 중국인의 뿌리가 같은 자연스러운 감정은 막을 수 없고 양안의 민간 교류·왕래도 저지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마 전 총통은 이어 1992년 양안 합의를 지키며 타이완 독립 반대라는 공동의 정치적 기초 위에 양안 교류·협력을 심화하고, 동포의 상호 인식을 증진하며, 중화 진흥에 함께 힘쓰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친미·반중 성향의 라이칭더 현 타이완 총통이 중국의 위협과 안보 문제 등을 지적하며 양안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14일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방문을 시작한 마 전 총통은 오는 27일까지 방중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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