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대미 협상 TF’ 출범…“성공적 협상 결과 위해 총력”

입력 2025.06.16 (15:01) 수정 2025.06.16 (15: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정부 출범 이후 성공적인 대미 협상 결과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대미 협상 TF’를 발족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16일)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대미 협상 및 협상안 마련 과정에서 관세, 비관세, 산업·에너지 협력을 아우르는 산업부 내 총력 대응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TF를 출범했습니다.

TF 단장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대미 협상 및 산업·에너지 등 전체적 대미 협상 패키지 마련을 총괄합니다.

대미 기술 협상 실무 대표는 현 국장급에서 1급으로 격상하여 박정성 무역투자실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대미 협상 및 협상안 마련을 위해 4개의 작업반을 만들어 국장급이 반장으로 참여합니다.

작업반은 협상지원반, 산업협력반, 에너지협력반, 무역투자대응반 등 4개입니다.

여 본부장은 TF 발족식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로 기업과 국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바, 모두 막중한 책무와 소명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대미 협상 및 협상안 마련을 통해 성공적인 협상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및 민관이 하나가 되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 조치 협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통상조약법에 따른 절차도 추진합니다.

이에 앞서 대국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이달 3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한미 관세 조치 협의 관련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산업부, ‘대미 협상 TF’ 출범…“성공적 협상 결과 위해 총력”
    • 입력 2025-06-16 15:01:27
    • 수정2025-06-16 15:20:48
    경제
신정부 출범 이후 성공적인 대미 협상 결과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대미 협상 TF’를 발족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16일)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대미 협상 및 협상안 마련 과정에서 관세, 비관세, 산업·에너지 협력을 아우르는 산업부 내 총력 대응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TF를 출범했습니다.

TF 단장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대미 협상 및 산업·에너지 등 전체적 대미 협상 패키지 마련을 총괄합니다.

대미 기술 협상 실무 대표는 현 국장급에서 1급으로 격상하여 박정성 무역투자실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대미 협상 및 협상안 마련을 위해 4개의 작업반을 만들어 국장급이 반장으로 참여합니다.

작업반은 협상지원반, 산업협력반, 에너지협력반, 무역투자대응반 등 4개입니다.

여 본부장은 TF 발족식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로 기업과 국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바, 모두 막중한 책무와 소명감을 갖고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대미 협상 및 협상안 마련을 통해 성공적인 협상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및 민관이 하나가 되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 조치 협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통상조약법에 따른 절차도 추진합니다.

이에 앞서 대국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이달 30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한미 관세 조치 협의 관련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