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남구 초등학생 순유입 2,575명…전국 1위
입력 2025.06.16 (15:05)
수정 2025.06.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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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강남구에 초등학생이 2,575명 순유입한 것으로 집계돼, 전국에서 순유입 규모가 가장 많았습니다.
종로학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학교알리미'에 지난달 30일 기준 공시된 전국 초등학교의 학생 전출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국 시군구 가운데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순유입된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대구 수성구로 순유입 1,157명, 경기 양주시 964명, 서울 양천구 896명 등입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순유입을 보인 구는 모두 6개였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지난해 순유입 2,575명으로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양천구(896명), 강동구(749명), 서초구(419명), 송파구(130명), 노원구(129명) 등에서도 순유입이 발생했습니다.
반면 영등포구, 동작구, 구로구 등 19개 구에서 순유출이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전체적으로 188명 순유출이 발생했고, 경인권은 875명 순유입이 발생했습니다.
지방 6개 권역 중에서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초등학생 순유입이 발생했습니다.
충청권 순유입 인구는 703명으로, 대전 449명, 세종 256명, 충남 230명 등입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에서도 강남구가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로 순유입이 나타나고 있고 기존에도 교육 열기가 높았던 양천구, 서초구, 강북 지역에선 노원구 등이 순유입 발생이 커진 것으로 볼 때 기존 학군지로의 집중화 현상은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종로학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학교알리미'에 지난달 30일 기준 공시된 전국 초등학교의 학생 전출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국 시군구 가운데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순유입된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대구 수성구로 순유입 1,157명, 경기 양주시 964명, 서울 양천구 896명 등입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순유입을 보인 구는 모두 6개였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지난해 순유입 2,575명으로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양천구(896명), 강동구(749명), 서초구(419명), 송파구(130명), 노원구(129명) 등에서도 순유입이 발생했습니다.
반면 영등포구, 동작구, 구로구 등 19개 구에서 순유출이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전체적으로 188명 순유출이 발생했고, 경인권은 875명 순유입이 발생했습니다.
지방 6개 권역 중에서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초등학생 순유입이 발생했습니다.
충청권 순유입 인구는 703명으로, 대전 449명, 세종 256명, 충남 230명 등입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에서도 강남구가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로 순유입이 나타나고 있고 기존에도 교육 열기가 높았던 양천구, 서초구, 강북 지역에선 노원구 등이 순유입 발생이 커진 것으로 볼 때 기존 학군지로의 집중화 현상은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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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강남구 초등학생 순유입 2,575명…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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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6 15:05:18
- 수정2025-06-16 15:22:24

지난해 서울 강남구에 초등학생이 2,575명 순유입한 것으로 집계돼, 전국에서 순유입 규모가 가장 많았습니다.
종로학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학교알리미'에 지난달 30일 기준 공시된 전국 초등학교의 학생 전출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국 시군구 가운데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순유입된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대구 수성구로 순유입 1,157명, 경기 양주시 964명, 서울 양천구 896명 등입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순유입을 보인 구는 모두 6개였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지난해 순유입 2,575명으로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양천구(896명), 강동구(749명), 서초구(419명), 송파구(130명), 노원구(129명) 등에서도 순유입이 발생했습니다.
반면 영등포구, 동작구, 구로구 등 19개 구에서 순유출이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전체적으로 188명 순유출이 발생했고, 경인권은 875명 순유입이 발생했습니다.
지방 6개 권역 중에서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초등학생 순유입이 발생했습니다.
충청권 순유입 인구는 703명으로, 대전 449명, 세종 256명, 충남 230명 등입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에서도 강남구가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로 순유입이 나타나고 있고 기존에도 교육 열기가 높았던 양천구, 서초구, 강북 지역에선 노원구 등이 순유입 발생이 커진 것으로 볼 때 기존 학군지로의 집중화 현상은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종로학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학교알리미'에 지난달 30일 기준 공시된 전국 초등학교의 학생 전출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국 시군구 가운데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순유입된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대구 수성구로 순유입 1,157명, 경기 양주시 964명, 서울 양천구 896명 등입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순유입을 보인 구는 모두 6개였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지난해 순유입 2,575명으로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양천구(896명), 강동구(749명), 서초구(419명), 송파구(130명), 노원구(129명) 등에서도 순유입이 발생했습니다.
반면 영등포구, 동작구, 구로구 등 19개 구에서 순유출이 나타났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전체적으로 188명 순유출이 발생했고, 경인권은 875명 순유입이 발생했습니다.
지방 6개 권역 중에서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초등학생 순유입이 발생했습니다.
충청권 순유입 인구는 703명으로, 대전 449명, 세종 256명, 충남 230명 등입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서울에서도 강남구가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로 순유입이 나타나고 있고 기존에도 교육 열기가 높았던 양천구, 서초구, 강북 지역에선 노원구 등이 순유입 발생이 커진 것으로 볼 때 기존 학군지로의 집중화 현상은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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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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