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박스쿨’ 관련 강사 43명, 전국 57개교 출강”

댓글 조작 의혹을 받아온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 관련 기관이 전국 학교 57곳에 43명의 강사를 출강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종합한 '늘봄학교 프로그램 전수조사 중간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출강한 43명의 강사들은 리박스쿨 관련 기관에서 교육을 받았거나, 해당 기관이 발급한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사들은 각 학교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역사와 관련된 것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