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자 확대를 위한 사전 예약제와 오프라인 창구 등을 도입하자는 주장이 전남 여수시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은 제2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여수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 행사 당시 디지털에 익숙한 일부 계층에 혜택이 쏠리고, 정보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은 사실상 소외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형평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전환하고, 실시간 예산 소진 현황 공개 등 시스템 안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기술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여수사랑상품권이 특정 계층에만 반복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를 해소해야 한다"며,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오프라인 전용 예약 창구 마련해 실질적인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기명 여수시장은 "제안 내용 대부분에 공감하며, 이를 반영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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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주 여수시의원, 지역상품권 사전예약제·오프라인 창구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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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6 17:31:26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자 확대를 위한 사전 예약제와 오프라인 창구 등을 도입하자는 주장이 전남 여수시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 이석주 의원은 제24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여수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 행사 당시 디지털에 익숙한 일부 계층에 혜택이 쏠리고, 정보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은 사실상 소외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형평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전환하고, 실시간 예산 소진 현황 공개 등 시스템 안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기술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여수사랑상품권이 특정 계층에만 반복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를 해소해야 한다"며,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오프라인 전용 예약 창구 마련해 실질적인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기명 여수시장은 "제안 내용 대부분에 공감하며, 이를 반영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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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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