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 “한순간도 웃을 수 없다” [지금뉴스]

입력 2025.06.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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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경북 김천 3선 송언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선거에서 총 투표수 106표 가운데 60표를 얻으며 3선 김성원, 4선 이헌승 의원과의 3파전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됐습니다.

김성원 의원은 30표, 이헌승 의원은 16표를 얻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고 퇴행적 생각보다 미래와 국민만 보고 국가가 가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의 전통적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구인 송 의원은 계파색이 비교적 옅다는 평가를 받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정부 당시 범친윤계로 분류됐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옛 친윤계를 포함한 구주류와 TK 의원들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정견 발표를 통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안(5대 개혁안)을 포함해 변화와 쇄신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당 혁신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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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경북 김천 3선 송언석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선거에서 총 투표수 106표 가운데 60표를 얻으며 3선 김성원, 4선 이헌승 의원과의 3파전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됐습니다.

김성원 의원은 30표, 이헌승 의원은 16표를 얻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고 퇴행적 생각보다 미래와 국민만 보고 국가가 가는 길이 무엇인지 생각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의 전통적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구인 송 의원은 계파색이 비교적 옅다는 평가를 받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정부 당시 범친윤계로 분류됐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옛 친윤계를 포함한 구주류와 TK 의원들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정견 발표를 통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안(5대 개혁안)을 포함해 변화와 쇄신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당 혁신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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