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정상외교와 국제협력, 더 높은 단계로 강화할 필요”
입력 2025.06.17 (04:26)
수정 2025.06.17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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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은 "앞으로는 더 높은 단계로 정상외교를 포함해서 국제 협력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6일) 캐나다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 영토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내용으로 보면 문화 산업이라든지, 또 새로운 산업 영역에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잠시 후퇴가 있긴 했지만 대한민국이 신속하게 좀 전의 위상을 회복하고 거기에 더해서 앞으로는 다양한 영역에서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그런 국가로 나아가야 되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연히 정상외교는 지금보다 좀 더 활발하게 전개해야 할 것이고 제가 조금 전에 우리 (안보)실장님한테도 지시해 놨습니다만 정상외교를 지금까지와는 좀 더 높은 단계로 더 많이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제 경쟁도 심각해지고,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민생과 경제를 매우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통상 국가인 대한민국이 국제 관계를 잘 발전시켜야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좀 더 원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G7 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 등이 성사될 경우 관세 문제 등과 관련해 반드시 관철시킬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는 "협상이란 게, 워낙 변수가 많아서 뭐라고 딱 정하긴 어렵다"고 이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인들도 다른 나라와 동일한 조건이라면 어차피 똑같은 경쟁인데 해 볼만 하지 않냐는 말씀하시던데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어 "외교라는 게 한쪽에만 이익이 되고 다른 쪽에 손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서 모두에게 도움 되는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야 되고 또 그렇게 만들어야 될 것"이라며 "여러 조건들이 많이 겹쳐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해보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사실 취임한지 며칠되지 않아서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건 무리가 있는 게 분명하고, 그래서 당초에는 국내 문제도 많아서 불참할 것을 사실은 고려를 많이 했는데 또 한 편의 의견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신속하게 정상화됐다는 것을 좀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협력할 분야가 상당히 많은데 좀 무리하더라도 일찍 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당초 생각과 다르게 급작스럽게 참여하게 됐다"며 "G7 Plus(가입도) 가능한 기회가 된다면 노력해 봐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어제(16일) 캐나다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 영토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내용으로 보면 문화 산업이라든지, 또 새로운 산업 영역에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잠시 후퇴가 있긴 했지만 대한민국이 신속하게 좀 전의 위상을 회복하고 거기에 더해서 앞으로는 다양한 영역에서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그런 국가로 나아가야 되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연히 정상외교는 지금보다 좀 더 활발하게 전개해야 할 것이고 제가 조금 전에 우리 (안보)실장님한테도 지시해 놨습니다만 정상외교를 지금까지와는 좀 더 높은 단계로 더 많이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제 경쟁도 심각해지고,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민생과 경제를 매우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통상 국가인 대한민국이 국제 관계를 잘 발전시켜야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좀 더 원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G7 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 등이 성사될 경우 관세 문제 등과 관련해 반드시 관철시킬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는 "협상이란 게, 워낙 변수가 많아서 뭐라고 딱 정하긴 어렵다"고 이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인들도 다른 나라와 동일한 조건이라면 어차피 똑같은 경쟁인데 해 볼만 하지 않냐는 말씀하시던데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어 "외교라는 게 한쪽에만 이익이 되고 다른 쪽에 손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서 모두에게 도움 되는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야 되고 또 그렇게 만들어야 될 것"이라며 "여러 조건들이 많이 겹쳐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해보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사실 취임한지 며칠되지 않아서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건 무리가 있는 게 분명하고, 그래서 당초에는 국내 문제도 많아서 불참할 것을 사실은 고려를 많이 했는데 또 한 편의 의견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신속하게 정상화됐다는 것을 좀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협력할 분야가 상당히 많은데 좀 무리하더라도 일찍 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당초 생각과 다르게 급작스럽게 참여하게 됐다"며 "G7 Plus(가입도) 가능한 기회가 된다면 노력해 봐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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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7 04:26:17
- 수정2025-06-17 04:58:02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 이재명 대통령은 "앞으로는 더 높은 단계로 정상외교를 포함해서 국제 협력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6일) 캐나다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 영토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내용으로 보면 문화 산업이라든지, 또 새로운 산업 영역에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잠시 후퇴가 있긴 했지만 대한민국이 신속하게 좀 전의 위상을 회복하고 거기에 더해서 앞으로는 다양한 영역에서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그런 국가로 나아가야 되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연히 정상외교는 지금보다 좀 더 활발하게 전개해야 할 것이고 제가 조금 전에 우리 (안보)실장님한테도 지시해 놨습니다만 정상외교를 지금까지와는 좀 더 높은 단계로 더 많이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제 경쟁도 심각해지고,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민생과 경제를 매우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통상 국가인 대한민국이 국제 관계를 잘 발전시켜야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좀 더 원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G7 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 등이 성사될 경우 관세 문제 등과 관련해 반드시 관철시킬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는 "협상이란 게, 워낙 변수가 많아서 뭐라고 딱 정하긴 어렵다"고 이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인들도 다른 나라와 동일한 조건이라면 어차피 똑같은 경쟁인데 해 볼만 하지 않냐는 말씀하시던데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어 "외교라는 게 한쪽에만 이익이 되고 다른 쪽에 손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서 모두에게 도움 되는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야 되고 또 그렇게 만들어야 될 것"이라며 "여러 조건들이 많이 겹쳐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해보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사실 취임한지 며칠되지 않아서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건 무리가 있는 게 분명하고, 그래서 당초에는 국내 문제도 많아서 불참할 것을 사실은 고려를 많이 했는데 또 한 편의 의견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신속하게 정상화됐다는 것을 좀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협력할 분야가 상당히 많은데 좀 무리하더라도 일찍 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당초 생각과 다르게 급작스럽게 참여하게 됐다"며 "G7 Plus(가입도) 가능한 기회가 된다면 노력해 봐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어제(16일) 캐나다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 영토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내용으로 보면 문화 산업이라든지, 또 새로운 산업 영역에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잠시 후퇴가 있긴 했지만 대한민국이 신속하게 좀 전의 위상을 회복하고 거기에 더해서 앞으로는 다양한 영역에서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그런 국가로 나아가야 되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연히 정상외교는 지금보다 좀 더 활발하게 전개해야 할 것이고 제가 조금 전에 우리 (안보)실장님한테도 지시해 놨습니다만 정상외교를 지금까지와는 좀 더 높은 단계로 더 많이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제 경쟁도 심각해지고,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민생과 경제를 매우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통상 국가인 대한민국이 국제 관계를 잘 발전시켜야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좀 더 원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G7 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 등이 성사될 경우 관세 문제 등과 관련해 반드시 관철시킬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는 "협상이란 게, 워낙 변수가 많아서 뭐라고 딱 정하긴 어렵다"고 이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인들도 다른 나라와 동일한 조건이라면 어차피 똑같은 경쟁인데 해 볼만 하지 않냐는 말씀하시던데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고도 밝혔습니다.
이어 "외교라는 게 한쪽에만 이익이 되고 다른 쪽에 손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서 모두에게 도움 되는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야 되고 또 그렇게 만들어야 될 것"이라며 "여러 조건들이 많이 겹쳐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해보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사실 취임한지 며칠되지 않아서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건 무리가 있는 게 분명하고, 그래서 당초에는 국내 문제도 많아서 불참할 것을 사실은 고려를 많이 했는데 또 한 편의 의견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신속하게 정상화됐다는 것을 좀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또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협력할 분야가 상당히 많은데 좀 무리하더라도 일찍 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당초 생각과 다르게 급작스럽게 참여하게 됐다"며 "G7 Plus(가입도) 가능한 기회가 된다면 노력해 봐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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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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