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의자 인증샷 찍으려다 ‘우지끈’…신고 안 하고 도망 [이런뉴스]

입력 2025.06.17 (12:31) 수정 2025.06.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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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전시된 의자에 '앉는 척' 하면서 사진을 찍습니다.

좀더 대담하게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려던 순간 갑자기 의자가 내려앉습니다.

사진을 찍던 여성이 급히 달려왔지만, 이들은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이탈리아 베로나에 있는 팔라초 마페이 박물관이 지난 4월 있었던 일이라며 공개한 CCTV입니다.

이 남녀가 부순 건 이탈리아 출신 조각가인 니콜라 볼라의 작품으로 크리스털로 덮인 의자 작품입니다.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져 '반 고흐 의자'로도 불리는데요.

박물관 측은 때로 사진을 찍기 위해 이성을 잃긴 하지만, 이 두 사람은 말하지 않고 떠났다며 '사고'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지 경찰이 의자를 부서뜨린 남녀에게 연락을 취했다고도 전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부서진 의자 다리를 복원해 다시 전시 중입니다.

(화면 출처 : 미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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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7 12:31:29
    • 수정2025-06-17 12: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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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전시된 의자에 '앉는 척' 하면서 사진을 찍습니다.

좀더 대담하게 의자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려던 순간 갑자기 의자가 내려앉습니다.

사진을 찍던 여성이 급히 달려왔지만, 이들은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이탈리아 베로나에 있는 팔라초 마페이 박물관이 지난 4월 있었던 일이라며 공개한 CCTV입니다.

이 남녀가 부순 건 이탈리아 출신 조각가인 니콜라 볼라의 작품으로 크리스털로 덮인 의자 작품입니다.

화가 빈센트 반 고흐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져 '반 고흐 의자'로도 불리는데요.

박물관 측은 때로 사진을 찍기 위해 이성을 잃긴 하지만, 이 두 사람은 말하지 않고 떠났다며 '사고'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지 경찰이 의자를 부서뜨린 남녀에게 연락을 취했다고도 전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부서진 의자 다리를 복원해 다시 전시 중입니다.

(화면 출처 : 미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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