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미 회담 빠르게 재추진…나토 참석한다면 계기 될 수도”
입력 2025.06.17 (13:24)
수정 2025.06.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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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된 가운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가장 빠른 계기를 찾아 다시 주선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지시간 16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이 대통령이) 나토에 가게 된다면 그럴 공산이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국 측의 이 같은 결정이 “결례인 상황은 아니다”라며 “미국에서도 급박하게 결정돼서 그즈음에야 연락이 와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통령께는 미국 측으로부터 상황을 인지한 직후 보고했고 따로 반응은 없으셨다”며 “그 보고를 드리며 동시에 근접한 차기 계기로 추진하겠다고 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하셨다”고 전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됐던 시간에 다른 국가와의 회담이 조율 중인지 묻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추진하고 있다”며 “시간을 조율하다 잘 맞지 않던 나라를 대상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만남이 이 시간대 추진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러 계기에 조우할 수 있겠으나 따로 (회담 등을) 준비하는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 양측 간에 관세 실무협의는 지속되고 있다”고 했고, “추가로 한미 정상 통화를 진행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지시간 16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이 대통령이) 나토에 가게 된다면 그럴 공산이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국 측의 이 같은 결정이 “결례인 상황은 아니다”라며 “미국에서도 급박하게 결정돼서 그즈음에야 연락이 와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통령께는 미국 측으로부터 상황을 인지한 직후 보고했고 따로 반응은 없으셨다”며 “그 보고를 드리며 동시에 근접한 차기 계기로 추진하겠다고 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하셨다”고 전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됐던 시간에 다른 국가와의 회담이 조율 중인지 묻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추진하고 있다”며 “시간을 조율하다 잘 맞지 않던 나라를 대상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만남이 이 시간대 추진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러 계기에 조우할 수 있겠으나 따로 (회담 등을) 준비하는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 양측 간에 관세 실무협의는 지속되고 있다”고 했고, “추가로 한미 정상 통화를 진행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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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한미 회담 빠르게 재추진…나토 참석한다면 계기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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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7 13:24:16
- 수정2025-06-17 13:29:53

캐나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된 가운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가장 빠른 계기를 찾아 다시 주선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지시간 16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이 대통령이) 나토에 가게 된다면 그럴 공산이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국 측의 이 같은 결정이 “결례인 상황은 아니다”라며 “미국에서도 급박하게 결정돼서 그즈음에야 연락이 와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통령께는 미국 측으로부터 상황을 인지한 직후 보고했고 따로 반응은 없으셨다”며 “그 보고를 드리며 동시에 근접한 차기 계기로 추진하겠다고 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하셨다”고 전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됐던 시간에 다른 국가와의 회담이 조율 중인지 묻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추진하고 있다”며 “시간을 조율하다 잘 맞지 않던 나라를 대상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만남이 이 시간대 추진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러 계기에 조우할 수 있겠으나 따로 (회담 등을) 준비하는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 양측 간에 관세 실무협의는 지속되고 있다”고 했고, “추가로 한미 정상 통화를 진행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지시간 16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이 대통령이) 나토에 가게 된다면 그럴 공산이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미국 측의 이 같은 결정이 “결례인 상황은 아니다”라며 “미국에서도 급박하게 결정돼서 그즈음에야 연락이 와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통령께는 미국 측으로부터 상황을 인지한 직후 보고했고 따로 반응은 없으셨다”며 “그 보고를 드리며 동시에 근접한 차기 계기로 추진하겠다고 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하셨다”고 전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됐던 시간에 다른 국가와의 회담이 조율 중인지 묻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추진하고 있다”며 “시간을 조율하다 잘 맞지 않던 나라를 대상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만남이 이 시간대 추진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여러 계기에 조우할 수 있겠으나 따로 (회담 등을) 준비하는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미 양측 간에 관세 실무협의는 지속되고 있다”고 했고, “추가로 한미 정상 통화를 진행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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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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