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새 원내대표 첫 회의…“민생 회복” “혁신위 구성”
입력 2025.06.17 (14:05)
수정 2025.06.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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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이후 새 진용을 갖춘 여야 신임 원내사령탑이 오늘 처음 마주합니다.
추경과 인사청문회 등 앞으로의 정국 상황을 논의할 거로 보입니다.
여야 새 원내지도부의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내란 종식과 경제회복을, 국민의힘은 당 쇄신을 각각 강조했습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내란 종식과 민생 경제 회복, 국민통합을 당면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부터 해결하겠다며 신속한 추경 처리를 강조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소비 진작에 이미 효과가 증명됐고 국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지원금 형태의 민생 추경안을 꼼꼼하게 마련하고 빠르게 집행하겠습니다."]
상법 개정안도 빠르게 처리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란 특검 등 이른바 3대 특검으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시도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어제 선출된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도 첫 원내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당 쇄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을 포함해 파격적인 당 혁신안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변화를 거부하면 멸종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혁신위를 통해 생존을 위한 변화와 쇄신을 추진하겠습니다."]
수도권 민심 복원을 위해, 대선에서 참패한 인천·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민심 분석 등 전략을 세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서울 집값 폭등과 관련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여당보다 먼저 제시하는 유능한 정책정당이 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런가운데 여야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 첫 회동에 나섭니다.
원내대표 선출 뒤 서로를 처음 예방하는 자리인데, 2차 추경 편성과 총리 후보자 등 인사청문회에 대한 의견이 오갈 거로 보입니다.
또, 민주당이 모레 본회의를 열어 의결하겠다고 예고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임을 놓고 여야의 신경전도 예상됩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
대선 이후 새 진용을 갖춘 여야 신임 원내사령탑이 오늘 처음 마주합니다.
추경과 인사청문회 등 앞으로의 정국 상황을 논의할 거로 보입니다.
여야 새 원내지도부의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내란 종식과 경제회복을, 국민의힘은 당 쇄신을 각각 강조했습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내란 종식과 민생 경제 회복, 국민통합을 당면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부터 해결하겠다며 신속한 추경 처리를 강조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소비 진작에 이미 효과가 증명됐고 국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지원금 형태의 민생 추경안을 꼼꼼하게 마련하고 빠르게 집행하겠습니다."]
상법 개정안도 빠르게 처리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란 특검 등 이른바 3대 특검으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시도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어제 선출된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도 첫 원내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당 쇄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을 포함해 파격적인 당 혁신안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변화를 거부하면 멸종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혁신위를 통해 생존을 위한 변화와 쇄신을 추진하겠습니다."]
수도권 민심 복원을 위해, 대선에서 참패한 인천·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민심 분석 등 전략을 세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서울 집값 폭등과 관련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여당보다 먼저 제시하는 유능한 정책정당이 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런가운데 여야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 첫 회동에 나섭니다.
원내대표 선출 뒤 서로를 처음 예방하는 자리인데, 2차 추경 편성과 총리 후보자 등 인사청문회에 대한 의견이 오갈 거로 보입니다.
또, 민주당이 모레 본회의를 열어 의결하겠다고 예고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임을 놓고 여야의 신경전도 예상됩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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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7 14:05:46
- 수정2025-06-17 17: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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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이후 새 진용을 갖춘 여야 신임 원내사령탑이 오늘 처음 마주합니다.
추경과 인사청문회 등 앞으로의 정국 상황을 논의할 거로 보입니다.
여야 새 원내지도부의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내란 종식과 경제회복을, 국민의힘은 당 쇄신을 각각 강조했습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내란 종식과 민생 경제 회복, 국민통합을 당면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부터 해결하겠다며 신속한 추경 처리를 강조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소비 진작에 이미 효과가 증명됐고 국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지원금 형태의 민생 추경안을 꼼꼼하게 마련하고 빠르게 집행하겠습니다."]
상법 개정안도 빠르게 처리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란 특검 등 이른바 3대 특검으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시도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어제 선출된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도 첫 원내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당 쇄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을 포함해 파격적인 당 혁신안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변화를 거부하면 멸종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혁신위를 통해 생존을 위한 변화와 쇄신을 추진하겠습니다."]
수도권 민심 복원을 위해, 대선에서 참패한 인천·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민심 분석 등 전략을 세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서울 집값 폭등과 관련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여당보다 먼저 제시하는 유능한 정책정당이 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이런가운데 여야 신임 원내대표는 오늘 첫 회동에 나섭니다.
원내대표 선출 뒤 서로를 처음 예방하는 자리인데, 2차 추경 편성과 총리 후보자 등 인사청문회에 대한 의견이 오갈 거로 보입니다.
또, 민주당이 모레 본회의를 열어 의결하겠다고 예고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임을 놓고 여야의 신경전도 예상됩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
대선 이후 새 진용을 갖춘 여야 신임 원내사령탑이 오늘 처음 마주합니다.
추경과 인사청문회 등 앞으로의 정국 상황을 논의할 거로 보입니다.
여야 새 원내지도부의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내란 종식과 경제회복을, 국민의힘은 당 쇄신을 각각 강조했습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내란 종식과 민생 경제 회복, 국민통합을 당면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부터 해결하겠다며 신속한 추경 처리를 강조했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소비 진작에 이미 효과가 증명됐고 국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회복지원금 형태의 민생 추경안을 꼼꼼하게 마련하고 빠르게 집행하겠습니다."]
상법 개정안도 빠르게 처리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란 특검 등 이른바 3대 특검으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시도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어제 선출된 국민의힘 송언석 신임 원내대표도 첫 원내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당 쇄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을 포함해 파격적인 당 혁신안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변화를 거부하면 멸종을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혁신위를 통해 생존을 위한 변화와 쇄신을 추진하겠습니다."]
수도권 민심 복원을 위해, 대선에서 참패한 인천·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민심 분석 등 전략을 세우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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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민주당이 모레 본회의를 열어 의결하겠다고 예고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임을 놓고 여야의 신경전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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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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