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도전’ 정청래 “박찬대가 당대표 돼도 상관없어…네거티브 안할 것”

입력 2025.06.17 (15:31) 수정 2025.06.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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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정청래 의원이 박찬대 전 원내대표도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며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7일)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박 의원과 박 의원과 만나서 출마 얘기를 한 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잠재적 경쟁자인 박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 “법사위원장과 원내대표로, 100% 일치된 의견으로 잘 해왔다”며 “고등학교 이후에도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생길까 생각했는데, 국회의원이 돼서 그런 친구가 생긴 거다. 너무 친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박찬대 의원이 당 대표가 되어도 상관없다”며 “박찬대는 ‘정청래 찍어주세요’ 하고, 정청래는 ‘박찬대 찍어주세요’ 하는 선거운동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네돈캠’을 하지 않는다는 기조로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다, 돈을 쓰지 않는다, 캠프 사무실을 꾸리지 않는다는 원칙”이라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선, 자신과 “방향과 속도가 일치하는 지도자”라며 “3년 전에 이 대통령이 되면 내가 당 대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정치를 20년 하면서 이재명 당 대표랑 일했던 시기가 가장 보람 있고 행복한 시기였고 성과들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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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7 15:31:18
    • 수정2025-06-17 15: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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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정청래 의원이 박찬대 전 원내대표도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며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7일)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박 의원과 박 의원과 만나서 출마 얘기를 한 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잠재적 경쟁자인 박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 “법사위원장과 원내대표로, 100% 일치된 의견으로 잘 해왔다”며 “고등학교 이후에도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생길까 생각했는데, 국회의원이 돼서 그런 친구가 생긴 거다. 너무 친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박찬대 의원이 당 대표가 되어도 상관없다”며 “박찬대는 ‘정청래 찍어주세요’ 하고, 정청래는 ‘박찬대 찍어주세요’ 하는 선거운동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네돈캠’을 하지 않는다는 기조로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다, 돈을 쓰지 않는다, 캠프 사무실을 꾸리지 않는다는 원칙”이라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선, 자신과 “방향과 속도가 일치하는 지도자”라며 “3년 전에 이 대통령이 되면 내가 당 대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정치를 20년 하면서 이재명 당 대표랑 일했던 시기가 가장 보람 있고 행복한 시기였고 성과들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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