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 6대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여성 운전자 검거

입력 2025.06.17 (15:37) 수정 2025.06.17 (19: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 순찰차 6대를 연이어 들이받은 뒤 도심에서 도주를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17일) 난폭운전과 특수 공무 방해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6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 IC 부근에서부터 신호 위반과 역주행 등 난폭운전을 한 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남안산IC 인근에서 순찰차 6대를 연이어 들이받은 뒤 경찰의 정차 요구에도 수 킬로미터를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도주한 A 씨는 사고 발생 30분 만에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한 도로에서 검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총 12대의 순찰차를 동원해 도주하는 A 씨를 뒤쫓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음주 측정 결과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조사 과정에서 자해 시도를 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 응급 입원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순찰차 6대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여성 운전자 검거
    • 입력 2025-06-17 15:37:15
    • 수정2025-06-17 19:44:27
    사회
경찰 순찰차 6대를 연이어 들이받은 뒤 도심에서 도주를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17일) 난폭운전과 특수 공무 방해 혐의로 5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오전 6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 IC 부근에서부터 신호 위반과 역주행 등 난폭운전을 한 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남안산IC 인근에서 순찰차 6대를 연이어 들이받은 뒤 경찰의 정차 요구에도 수 킬로미터를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도주한 A 씨는 사고 발생 30분 만에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한 도로에서 검거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총 12대의 순찰차를 동원해 도주하는 A 씨를 뒤쫓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음주 측정 결과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조사 과정에서 자해 시도를 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 응급 입원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