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신기술에 1.2조 투자…새정부 첫 조단위 국내투자
입력 2025.06.17 (17:33)
수정 2025.06.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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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경쟁력과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약 1조 2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오늘(17일)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 기업이 조 단위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 2,600억 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약 2년으로, 투자금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에 쓰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투자 금액 중 약 7천억 원이 파주에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 투자 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OLED 시장은 약 76조 원 규모로, 연평균 5%씩 성장해 오는 2028년에는 약 100조 원 규모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경쟁업체들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 체제와 시장 수요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LG디스플레이가 OLED 신규 투자를 결정하면서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로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LG디스플레이는 전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해 9월 광저우 대형 LCD 패널·모듈 공장 지분을 중국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CSOT(차이나스타)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매각 대금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2조 2,466억 원 규모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OLED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연구개발, 운영비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경기도, 파주시와 국내 복귀 투자 양해각서를 맺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자 보조금 지원 여부와 규모는 산업통상자원부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됩니다.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디스플레이와 같은 국가 전략 기술 분야 업종은 국내 복귀 시 수도권 사업장당 최대 500억 원(국비 200억 원, 지방비 300억 원)까지 투자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G디스플레이 제공]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 기업이 조 단위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 2,600억 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약 2년으로, 투자금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에 쓰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투자 금액 중 약 7천억 원이 파주에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 투자 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OLED 시장은 약 76조 원 규모로, 연평균 5%씩 성장해 오는 2028년에는 약 100조 원 규모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경쟁업체들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 체제와 시장 수요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LG디스플레이가 OLED 신규 투자를 결정하면서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로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LG디스플레이는 전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해 9월 광저우 대형 LCD 패널·모듈 공장 지분을 중국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CSOT(차이나스타)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매각 대금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2조 2,466억 원 규모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OLED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연구개발, 운영비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경기도, 파주시와 국내 복귀 투자 양해각서를 맺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자 보조금 지원 여부와 규모는 산업통상자원부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됩니다.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디스플레이와 같은 국가 전략 기술 분야 업종은 국내 복귀 시 수도권 사업장당 최대 500억 원(국비 200억 원, 지방비 300억 원)까지 투자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G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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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7 17:33:12
- 수정2025-06-17 17:37:29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경쟁력과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약 1조 2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오늘(17일)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 기업이 조 단위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 2,600억 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약 2년으로, 투자금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에 쓰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투자 금액 중 약 7천억 원이 파주에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 투자 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OLED 시장은 약 76조 원 규모로, 연평균 5%씩 성장해 오는 2028년에는 약 100조 원 규모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경쟁업체들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 체제와 시장 수요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LG디스플레이가 OLED 신규 투자를 결정하면서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로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LG디스플레이는 전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해 9월 광저우 대형 LCD 패널·모듈 공장 지분을 중국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CSOT(차이나스타)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매각 대금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2조 2,466억 원 규모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OLED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연구개발, 운영비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경기도, 파주시와 국내 복귀 투자 양해각서를 맺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자 보조금 지원 여부와 규모는 산업통상자원부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됩니다.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디스플레이와 같은 국가 전략 기술 분야 업종은 국내 복귀 시 수도권 사업장당 최대 500억 원(국비 200억 원, 지방비 300억 원)까지 투자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G디스플레이 제공]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내 기업이 조 단위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 2,600억 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투자 기간은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약 2년으로, 투자금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에 쓰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투자 금액 중 약 7천억 원이 파주에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 투자 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OLED 시장은 약 76조 원 규모로, 연평균 5%씩 성장해 오는 2028년에는 약 100조 원 규모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경쟁업체들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 체제와 시장 수요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LG디스플레이가 OLED 신규 투자를 결정하면서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로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LG디스플레이는 전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해 9월 광저우 대형 LCD 패널·모듈 공장 지분을 중국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CSOT(차이나스타)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매각 대금은 당초 예상보다 높은 2조 2,466억 원 규모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OLED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연구개발, 운영비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르면 다음 달 중으로 경기도, 파주시와 국내 복귀 투자 양해각서를 맺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자 보조금 지원 여부와 규모는 산업통상자원부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됩니다.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디스플레이와 같은 국가 전략 기술 분야 업종은 국내 복귀 시 수도권 사업장당 최대 500억 원(국비 200억 원, 지방비 300억 원)까지 투자 보조금이 지급됩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G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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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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