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 다이브페스티벌 일회용 쓰레기 3톤↓” 외

입력 2025.06.17 (19:32) 수정 2025.06.1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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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장예진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최근, 충주에서 초여름 축제인 다이브페스티벌이 열렸는데요.

충주시는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에게 다회용품을 지원해 일회용품 쓰레기를 3톤 가까이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는 관람객이 집중된 마지막 이틀 동안 다회용품 15만 개를 공급했는데요.

이런 조치로 탄소 배출량을 7.5톤가량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20년 된 소나무 1,900여 그루가 이산화탄소를 1년 동안 흡수하는 수준이라고 충주시는 덧붙였습니다.

전국 하키선수권대회 제천서 개막…27일까지

제68회 전국 하키선수권대회가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제천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하키협회 소속 선수 39개 팀 620여 명이 참가해 각각 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충북에서는 학생부 하키 선수를 육성하고 있는 제천 지역 중·고등학교 3곳의 하키팀이 출전합니다.

‘월악산 국립공원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국립공원 살아보기 행사인 '러스틱 라이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 행사는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주중에 제천 월악산의 골뫼골 마을에 머물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건데요.

국립공원 일대 탐방과 농작물 수확,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됩니다.

비용은 네다섯 명 정원의 숙박시설 이용료가 하루 8만 4천 원이고, 체험 활동은 무료입니다.

음성군, 시설 공사 하자 검사

음성군이 이달 말까지 군이 발주한 공사 현장의 하자 여부를 검사합니다.

검사 대상은 건축과 토목 분야 등 모두 1,100여 건의 각종 시설 공사 현장입니다.

음성군은 현장에서 하자가 확인되면 즉시 계약 당사자에게 통보해 보수 조치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이를 어기면 입찰 참가 자격 제한 등 행정 처분할 계획입니다.

제천시·충남 논산시, 엑스포 협력 협약

한방엑스포를 앞둔 제천시가 국제 딸기엑스포를 준비 중인 충남 논산시와 업무 협약했습니다.

제천시와 충남 논산시는 두 지역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 민·관 참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2027년에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소비자원 “캠핑장 분쟁, ‘기상 변화 계약 해제’ 최다”

캠핑장 소비자 분쟁 가운데 기상 변화 등으로 인한 계약 해제 관련 내용이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캠핑장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을 327건 접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관련 피해 구제 신청 이유 가운데 '캠핑장 이용 전 취소에 따른 환불 불만'이 75%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는 기후 변화와 천재지변으로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없을 땐, 당일에 취소해도 사업자가 계약금을 환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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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충주] “충주 다이브페스티벌 일회용 쓰레기 3톤↓” 외
    • 입력 2025-06-17 19:32:22
    • 수정2025-06-17 19:59:10
    뉴스7(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장예진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최근, 충주에서 초여름 축제인 다이브페스티벌이 열렸는데요.

충주시는 행사장에서 관람객들에게 다회용품을 지원해 일회용품 쓰레기를 3톤 가까이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충주시는 관람객이 집중된 마지막 이틀 동안 다회용품 15만 개를 공급했는데요.

이런 조치로 탄소 배출량을 7.5톤가량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20년 된 소나무 1,900여 그루가 이산화탄소를 1년 동안 흡수하는 수준이라고 충주시는 덧붙였습니다.

전국 하키선수권대회 제천서 개막…27일까지

제68회 전국 하키선수권대회가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제천 청풍명월국제하키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하키협회 소속 선수 39개 팀 620여 명이 참가해 각각 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충북에서는 학생부 하키 선수를 육성하고 있는 제천 지역 중·고등학교 3곳의 하키팀이 출전합니다.

‘월악산 국립공원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국립공원 살아보기 행사인 '러스틱 라이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 행사는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주중에 제천 월악산의 골뫼골 마을에 머물면서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건데요.

국립공원 일대 탐방과 농작물 수확,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됩니다.

비용은 네다섯 명 정원의 숙박시설 이용료가 하루 8만 4천 원이고, 체험 활동은 무료입니다.

음성군, 시설 공사 하자 검사

음성군이 이달 말까지 군이 발주한 공사 현장의 하자 여부를 검사합니다.

검사 대상은 건축과 토목 분야 등 모두 1,100여 건의 각종 시설 공사 현장입니다.

음성군은 현장에서 하자가 확인되면 즉시 계약 당사자에게 통보해 보수 조치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이를 어기면 입찰 참가 자격 제한 등 행정 처분할 계획입니다.

제천시·충남 논산시, 엑스포 협력 협약

한방엑스포를 앞둔 제천시가 국제 딸기엑스포를 준비 중인 충남 논산시와 업무 협약했습니다.

제천시와 충남 논산시는 두 지역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 민·관 참여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한 달 동안,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2027년에 열릴 예정입니다.

한국소비자원 “캠핑장 분쟁, ‘기상 변화 계약 해제’ 최다”

캠핑장 소비자 분쟁 가운데 기상 변화 등으로 인한 계약 해제 관련 내용이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캠핑장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을 327건 접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관련 피해 구제 신청 이유 가운데 '캠핑장 이용 전 취소에 따른 환불 불만'이 75%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에는 기후 변화와 천재지변으로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없을 땐, 당일에 취소해도 사업자가 계약금을 환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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