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주가조작 관련 ‘김건희 녹음파일’ 수백 개 추가 확보
입력 2025.06.17 (19:53)
수정 2025.06.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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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서울고검이 김 여사 계좌와 관련된 녹음파일 수백 개를 추가 확보했습니다.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는 오늘(17일) 2차 주가조작 작전 시기 ‘주포’ 김 모 씨를 불러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김 여사 계좌와 관련된 녹음파일 수백 개를 추가 확보했습니다.
지난 4월 재수사가 시작된 지 50여 일 만에 김 여사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된 겁니다.
검찰은 해당 파일이 주가조작에 김 여사의 계좌가 이용된 사실을 김 여사가 인식하고 있었던 정황이 드러나 있는 것으로 보고 집중 분석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고검은 지난 4월 무혐의 결정이 내려진 해당 사건에 대해 전격 재수사를 결정했습니다.
지난달에는 김 여사가 연루된, 이른바 ‘7초 매도’의 당사자인 블랙펄인베스트 전 임원 민 모 씨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는 오늘(17일) 2차 주가조작 작전 시기 ‘주포’ 김 모 씨를 불러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김 여사 계좌와 관련된 녹음파일 수백 개를 추가 확보했습니다.
지난 4월 재수사가 시작된 지 50여 일 만에 김 여사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된 겁니다.
검찰은 해당 파일이 주가조작에 김 여사의 계좌가 이용된 사실을 김 여사가 인식하고 있었던 정황이 드러나 있는 것으로 보고 집중 분석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고검은 지난 4월 무혐의 결정이 내려진 해당 사건에 대해 전격 재수사를 결정했습니다.
지난달에는 김 여사가 연루된, 이른바 ‘7초 매도’의 당사자인 블랙펄인베스트 전 임원 민 모 씨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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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주가조작 관련 ‘김건희 녹음파일’ 수백 개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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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7 19:53:58
- 수정2025-06-17 19:57:59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하고 있는 서울고검이 김 여사 계좌와 관련된 녹음파일 수백 개를 추가 확보했습니다.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는 오늘(17일) 2차 주가조작 작전 시기 ‘주포’ 김 모 씨를 불러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김 여사 계좌와 관련된 녹음파일 수백 개를 추가 확보했습니다.
지난 4월 재수사가 시작된 지 50여 일 만에 김 여사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된 겁니다.
검찰은 해당 파일이 주가조작에 김 여사의 계좌가 이용된 사실을 김 여사가 인식하고 있었던 정황이 드러나 있는 것으로 보고 집중 분석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고검은 지난 4월 무혐의 결정이 내려진 해당 사건에 대해 전격 재수사를 결정했습니다.
지난달에는 김 여사가 연루된, 이른바 ‘7초 매도’의 당사자인 블랙펄인베스트 전 임원 민 모 씨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는 오늘(17일) 2차 주가조작 작전 시기 ‘주포’ 김 모 씨를 불러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단서가 되는 김 여사 계좌와 관련된 녹음파일 수백 개를 추가 확보했습니다.
지난 4월 재수사가 시작된 지 50여 일 만에 김 여사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된 겁니다.
검찰은 해당 파일이 주가조작에 김 여사의 계좌가 이용된 사실을 김 여사가 인식하고 있었던 정황이 드러나 있는 것으로 보고 집중 분석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고검은 지난 4월 무혐의 결정이 내려진 해당 사건에 대해 전격 재수사를 결정했습니다.
지난달에는 김 여사가 연루된, 이른바 ‘7초 매도’의 당사자인 블랙펄인베스트 전 임원 민 모 씨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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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목 기자 o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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